빅픽처인터렉티브, 숭실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Image : 빅픽처인터렉티브)

우리 회사에는 저도 정확한 일정을 모르는 일들이 이렇게 있습니다. 그래서 어제 최삼하 교수님 페이스북에 학과 개설이 잘 되가시냐고 묻는 그런 일이 발생하는 것이죠. 아침에 MOU 했다고 댓글을 달아 주시는 바람에 얼마나 당황을 했는지 몰라요. 그런데 정말로 어제가 MOU날인지는 몰랐어요.

저는 회사에서는 대외협력실장으로 사업에 직접 관여하는 것은 거의 없어서 그렇죠. 그렇다고 해서 하는 일이 적은 것은 아닙니다. 10시 이전에 집에 가본 기억이 거의 없어요. 다만 사진을 보는데 우리 본부장님이 옆에 이재홍 교수님과 같은 분 옆에 서 있는 게 참 자랑스럽네요. 저는 얼굴도 못 뵌 분인데, 부럽습니다.

어쩌면 이스포츠가 이제는 그런 어떤 예기치 못한 위치까지 올라간 게 아닌가 싶어요. 배우는 것이라고 생각을 못해보고 배워서 되는 게 아니라고 여겼던 적도 있었는데 이런 건 저나 누구나 개인이 결정하는 것이 아닌 건가봐요. 사회가 또 이 세계가 결정을 하는 것이겠지요. 오늘 특별히 그런 생각이 드네요.

평생교육원과의 관계는 숭실대학교가 처음은 아니겠지만 여전히 혁신적인 시도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계속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꼭 우리 회사 뿐만 아니라 여러 기관이나 조직, 단체들이 전부 다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그렇게 생각하냐고 물으시면 진짜 그렇게 생각해요. 제가 이렇게 생각하는 것을 우리 회사 사람들도 다 앎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