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자

PGL Esports, IMG와 파트너십 2025년 말까지 연장

Matthew Koo
운영자
23-04-03

(Image : PGL)

Counter-Strike 2의 첫 번째 Valve 승인 이벤트인 Copenhagen CS2 Major를 포함, 모든 대회에서 미디어, 후원 및 데이터 권한에 대한 PGL의 독점 파트너로 계속 활동할 것

현재 PGL는 Dota2의 공식 토너먼트 형식인 Dota Pro Circuit(DPC)의 서유럽 및 북미 라운드를 진행 중

 

COMMENT

IMG와 PGL를 보면 인텔과 ESL이 떠오르지요. 파트너십 연장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CS2라고 저는 생각하고요. 시장은 한때 오거나이저 시장에 드리웠던 검은 구름에 한 줄기 빛을 보낼 구원자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제 오랜 글에서는 그런 점을 내비치지는 않았지만 오거나이저 비즈니스에 대해서 밝지 않게 설명할 때가 많았어요. 그때는 또 그렇게 보는 것이 맞아 보였어요. 그런데 또 달라집니다.

 

CS2가 그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도 틀린 것도 나쁜 것도 아니죠. 밸브와 라이엇은 서로가 자기가 생각하는게 맞다고 이야기 하고 싶은지 모르겠지만 이제와서 보면 여전히 눈에 띄는 승자도, 눈에 띄는 패자도 없어요. 더욱이 결론도 나지도 날 거 같지도 않은 이야기라는 인상을 진하게 주고요. 다만 개인적으로는 발로란트(라이엇게임즈)가 CS2 이스포츠에 좋은 영향을 미쳐주면 좋겠다는 바램은 있습니다.

대항해시대에 포르투갈과 스페인이 서로 그랬듯, 밸브도 게임으로 돈을 벌고 이스포츠에 관심을 더 가지게 끔 만들고 상금이나 혹은 이와 같은 방식으로 간접적으로 후원 유치를 도우면서 그들만의 생각과 생태계를 추구해 나가면 좋겠습니다. CS2 이후라면 DOTA의 후속작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연장선상에서 (스토리가) 끝나버린 이야기라 누구도 바라지 못하지만, 스타크래프트의 (사실적) 후속작을 저는 간절히 바라고 있어요.

 

이것이 게임이 가진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계속 새로 만들 수 있어요. 마치 디즈니처럼, 마치 마블처럼, 마치 아이폰처럼요. 그리고 그것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계속 있어요. 컴퓨터 앞에서도 핸드폰 앞에서도 어디에서도 말입니다. 그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는 사람들이 계속 그리 할 수 있을 거라고 믿어요. 변화는 있겠지만 계속 어떤 모습으로든 있을거라 생각을 해봅니다. 2025년까지라니 좋네요. 우리가 사랑하는 이스포츠는 계속 됩니다.

 

댓글
개최자 Riot Games, KitKat과 EMEA Masters 파트너십 전환
Matthew Koo
운영자
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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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팀 ①FlyQuest+Blinkfire, ②Team Heretics+Red Bull, ③NRG+DXRacer
Matthew Koo
운영자
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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