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팀

NRG Esports, ASUS ROG와 파트너십

Matthew Koo
운영자
23-04-03

(Image : NRG Esports)

NRG Esports 선수들은 2023년 대회 및 제작 콘텐츠에서 ROG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및 마우스 패드를 장착할 예정

오버워치 리그 프랜차이즈 San Francisco Shock의 소유주, VALORANT VCT 아메리카 리그에서 경쟁하는 10개 파트너 팀 중 하나

 

COMMENT

작년만 해도 하루에도 몇개씩 이런저런 파트너십 소식들이 들려올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 다루지 못한걸로 스트레스를 받았지요. 그런데 요즘은 정말 뜸합니다. 사람이 다 그렇듯 먹을게 많을 때는 귀한 줄 모르고 이렇게 없어봐야 작은 것도 귀하다는 것을 체감하지요. 국내외를 포함해 스폰서십의 의존도가 높은 기업들의 경우에는 심각한 재정 상황에 노출되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데요. 이스포츠도 예외가 되지 않을거에요.

 

이런 것들은 개인의 능력과 관련이 없습니다. 따라서 조직이 어떤 상황이나 환경에 처했을 때 그로 인해서 개인에게 어떤 신변의 변화가 찾아왔다고 하더라고 그것을 개인의 탓이라고 생각을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자기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하실 필요가 없고 주변에서 그런 일이 있다고 해서 그도 그렇게 판단하실 필요가 없어요. 올라갈 때는 안 그런데 내려갈 때는 사실 거의 대부분은 운에 가까워요. 실력에 따라 결정되는 게 아닙니다.

 

실제로 다루지는 않지만 해고가 지금도 일어나고 있고 그 중에 헤드급들은 간혹 ESI에서 다루고 있어요. 그 빈도도 적지는 않아요. 우리 업계를 어떤식으로든 떠나게 된 많은 분들이 그 지금 서 있는 위치에서 잘 지내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저는 영전만 다루고 그런 소식들은 잘 다루지 않습니다. 좋은 영향이 된다고 생각을 하지 않아서 그래요. 물론 이것은 저의 생각이고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의 생각 따라 하시면 됩니다. 정답인게 아니죠.

 

재미있는 것은 그래도 이렇게 간혹 파트너십 소식이 들려온 다는 점이지요. 물론 파트너십 내용이 엄청 재미있진 않을 수 있어도요. 아무래도 구조적으로 마케팅 비용 자체를 없애는 수준으로는 판단이 어려운 회사들이 있고 그런 회사들은 여하튼 선택을 해야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 게 아니라면 해석이 안되죠. 우리는 그런 곳을 잡아야 하는 것이고 여기에도 능력은 필요한 것이지요. 물론 때도 운도 많이 필요하고요.

 

올해 1/4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시간은 그냥 둬도 갑니다. 이런 시기에는 특별히 그 사실을 기억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댓글
개최자 Riot Games, ZOWIE와 VALORANT Champions Tour Pacific 파트너십,
Matthew Koo
운영자
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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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팀 ESL, SPORT1과의 파트너십 연장
Matthew Koo
운영자
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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