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리뷰

출시 25년 스타크래프트, 이스포츠로 제2 전성기 by segye.com

Matthew Koo
운영자
23-04-12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Image : ASL, Segye)

매 시즌 누적 시청자 수 1000만명 이상으로 인기, 프로게이머들이 오랜 기간 활동하고 있다는 점도 스타크래프트가 오랜 기간 사랑받는 한가지 이유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들의 상당수가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요인은 BJ(1인 방송 진행자)나 스트리머 등으로 방송활동을 병행하기 때문

시즌이 되면 대회 참가를 결정한 순간부터 다양한 콘텐츠가 만들어지고, 대회 이후에도 리벤지 매치 등 또 다른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선순환이 진행

 

COMMENT

이스포츠 선수들의 수명에 대해서 한동안 여러 이야기들을 했던 시기가 있었고 축구나 야구 농구 등과 같은 스포츠와 비교를 많이 받았던 것은 사실입니다. 물론 그때도 체조나 피겨스케이팅과 같은 스포츠와도 비교를 했었고요. 그런데 이런 논쟁은 사실은 한동안 하다가 안 하게 되었는데 이유는 아마도 더 해도 의미가 없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왜냐하면 막말로 축구 농구 야구도 골프와 비교를 하면 또 다른 할 말이 있는 것이기 때문이니까요. 그런데 모든 스포츠가 골프가 될 수는 없잖아요. 가치가 없어지거나 낮아지는 것도 아니고요.

 

무엇을 하는가 얼마나 하는가 평균이 뭔가 언제 시작해야 하는가 이런 것들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주제이겠지만 이렇듯 그것이 설명하는 현상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큰 한계를 지닙니다. 그래서 본질이 되지를 못해요. 결국 이 본질이라는 것은 구조적으로 (변하지 않는 사실인) 인간 본성에서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 속성을 들여다보면 테마는 경쟁, 열정, 한계 극복, 진보, 감동, 환희 등으로 대변되는 내용들이고 그런 내용들이 어떻게 발현되는 가를 설명하는 것이 더 정확하게 가치를 대변하게 되는 것이지요. 단순히 몇살까지 하는가가 아니고요.

 

지금도 스타크래프트 선수들이 써내려가는 이야기는 누군가들에게는 새로운 이야기입니다. 과거의 향수가 아니에요. 그래서 나도 옛날에 임요한 선수를 좋아했다라고 말하는 것과 지금 도재욱 선수 앞에서 싸인을 받는 것은 서로 너무 큰 차이가 있습니다.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라고 말을 해서는 안되는 수준이에요. 그래서 오늘의 이 내용을 과거의 현상에서 해석을 하려는 시도는 다소 진부해요. 지금의 현상으로 해석하려는 시도가 신선한 것이지요. 이 글은 그런 점이 좀 잘 묻어 있다는 생각이에요. 다만 바라기는 이제는 더 묻어 있었으면 해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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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hew 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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