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방송 이어 e스포츠까지, 게임업계 디도스 '비상'

Matthew Koo
운영자
03-11

사진 픽사베이

지난 28일 열린 LCK 스프링 스플릿 2라운드 T1과 피어엑스의 경기는 지속되는 디도스 공격으로 게임 끊김 현상이 계속

공격 방식이 갈수록 고도화되고 있는 데다 현실적인 보안 한계로 인해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답이 없네요. 상황에 따라서 이스포츠 역사를 서술 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소재가 될 소지도 있어 보입니다. 현재로서 그렇다는 것이고요. 물론 이후 조만간 해결이 된다면 (방법은 모르겠지만) 해프닝으로 끝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으면 생태계에 엄청난 위협이 될 것 같다는 뜻입니다. 몇시간을 포즈를 반복하면 질질 끄는 게임을 참아주면서 볼 사람은 아마 없을 테니까요.

 

우리는 항상 온라인이라는 점을 엄청난 강점으로 해석해 왔는데 이 문제에서 만은 분명한 약점이네요. 기사의 끝 부분에 서술한 바와 같이 이는 게임사의 잘못이 아닙니다. 디도스 공격을 하는 사람의 죄입니다. 할 수만 있으면 잡아서 죄 값을 치르게 해야 합니다. 원칙이 그렇다는 것으로 실제로 할 수 있는 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물론 우리는 실제로 할 수 있는 것을 희망합니다. 게임 보고 싶으니까요.

 

보통 이런 문제는 의원님들이 다룰 때에 약간 효과를 볼 때가 있습니다. 의원님 입장에서 이런 문제는 정쟁과 관련이 없고, 또 이슈 시작 시에는 예산 편성 등과 밀접하게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다고 보기 어렵고, 그 다음 표현은 좀 그런데 '유권자들에게' 생색내기 좋으니까요. 다만 한 가지 걱정되는 것은 관련 부처 담당자를 끌어내서 공개적으로 두들겨야 한다는 점인데 그게 좀 심적으로 걱정이 되긴 해요.

 

지금은 (선거기간이라) 어수선해서 뭘 하기 어렵긴 할 듯 하고, 다음번에 문체위에 오실 분들은 이거 기억하셨다가 체크한 번 해보세요. 제가 살짝만 정리해 드리면, 크게 보면 장난으로 하는 것과, 악의적으로 하는 것이 있어요. 다만 남을 괴롭히면서 책임은 안 질 수 있는 것을 즐기는 것도 죄질이 나쁜 것입니다. 오늘날 현행법은 강도 자체는 낮지 않다고 볼 수 있으나 과연 실효가 있는 지가 의심이 되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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