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시간 걸리던 e스포츠 분석 'SAP 솔루션' 몇초 만에 뚝딱

Matthew Koo
Editor
01-11

(Image : SAP BLOG)

SAP는 서비스형 데이터베이스(DBaaS)인 SAP HANA(하나) 클라우드로 공식 경기 데이터에 실시간 접근 및 저장, SAP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BTP)을 통해 방송에 활용될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밀리초 단위로 처리·분석

SAP HANA 클라우드의 유연한 데이터 모델링 역량을 바탕으로 토너먼트 요구사항을 빠른 속도로 실현, 팀 리퀴드는 SAP가 제공하는 실시간 경기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영웅 캐릭터 선정 등 경기 전략을 구성

 

COMMENT

우리 업계의 기술의 동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상당히 그 방향이 분명합니다. 소비를 대상으로 할 때는 아직 아주 명확하게 방향이 정해졌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만 크게는 두개 정도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방송 경험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이때에 대상은 시청자가 됩니다. 다른 하나는 팀에 전략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이때는 B2B의 성향을 띄게 되고요. 다만 어떤 리포트 형태로 제시 되는 것이기 때문에 향후 B2C로의 확장 자체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고요.

 

국내에서도 제가 소개해드린 바와 같이 이 두 분야 쪽으로 다들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쪽으로 방향 설정을 하는 회사들은 대부분 출신이 데이터 분석 쪽이라고 말해야 맞을 듯 하고 간단히는 전적 검색 회사라 말하면 될 듯 해요. 몇몇 선두에 있다 할 수 있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주목할만 하고요. 개인적으로 포텐셜이 상당히 큰 시장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탈 이스포츠 산업적이라고 풀이합니다. 사실 데이터를 건드리는 전적 검색 그 자체는 본래 탈 이스포츠적이긴하지요.

 

저는 개인의 생성한 정보는 개인만이 소유를 주장할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물론 이것을 제공하는가 마는 가도 개인이 판단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하고요. 그런데 만약 기관이 개인의 동이 없이 개인이 생성한 정보를 팔고 산다면 이는 법적으로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개인이 아닌 기관이 계획에 의해 생성한 정보는 (*공개를 원칙으로 해주면 좋겠지만 좋지 못한 인상을 감수하고서라도) 굳이 팔겠다고 생각한다면 법적으로는 할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순전히 개인적이 의견이니 심각하게 받아들이실 필요는 없으세요.

 

그 외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완전한 자유입니다. 이를 테면 제가 인터넷에서 확인할 수 있는 여러 논문이나 사설이나 기사 등으로 공부를 한 후에 책을 쓴다고 가정해봅시다. 이것은 전혀 문제가 없지요. 그래서 경기 방송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가공해서 제공하는 것은 누구도 소유권을 주장할 수 없는 것이 원칙이라 믿습니다. 오히려 가공한 정보를 누가 판다면 그것을 사야 하는 것이 맞지요. 저는 혁신적인 기술들이 등장해서 정보의 평등화를 이루었으면 좋겠다는 저의 의견을 별로 감추지 않아요.

 

SAP의 기술은 기사의 내용으로 판단을 해보면 API로 데이터를 받아와서 HANA라는 이름의 자사 클라우드에 저장을 한 후 그것을 자사가 가진 노하우에 기반해 분석하는 기술로 보입니다. 다만 그것이 실제 팀이나 시청자가 볼 때 유의미한 수준으로 또 엄청 빠르게 하는 것이 가진 기술력이라 주장하는 것으로 보여요. 기사만 읽어서는 그렇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결과적으로는 퍼블리셔 의존적이지요. 저는 이상적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공공재 때처럼 서로 애매해요.

 

어느 한 대표님께 제가 드린 조언은 소비자는 생각보다 더 깊게 데이터 의존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정보를 바탕으로 하는가라기 보다는 얼마나 중요한 정보를 빠르게 수집 및 해석해서 직관적으로 제공하는가가 될 수 있다는 서술입니다. 핵심은 소통인데 보통은 너무 많은 정보가 오히려 소통을 방해하는 경우가 발생 합니다. 따라서 이 오류에 빠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지요. 그 부분에서의 가능성을 찾는 것이 탈 퍼블리셔적이라고, 또 탈 의존적이라고 표현 할 수 있고요.

 

끝으로 우리가 결과적으로 시장에 제공하는 것은 기술이 아닌 서비스라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는 어떤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곳이 아니에요. 더 나은 기술이 당장의 인간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어요. 가장 적절한 시기에 가장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시장과 소비자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 이상에 대한 고민은 당장은 필요가 없어요. 시장은 선점에 의해서 자우지됩니다. 더 많은 자본과 경쟁력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시장에 있다는 것을 한시도 잊으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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