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팀

젠지, 푸마와 글로벌 파트너십 연장

Matthew Koo
Editor
09-27

(Image : GenG)

새로운 협업을 기념해 출시된 이번 컬렉션은 ‘Perfect imperfection(불완벽함이 주는 완벽함)’ 콘셉트로 출시

앰비션, 피오, 담향, 예지가 팬들과 소통하며 젠지 컬렉션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게이밍 기어 증정

 

COMMENT

이스포츠 팀는 크게 4가지 수익 모델을 가지고 있습니다. Newzoo는 이스포츠 시장 규모 파악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5가지로 구분하는데 저는 팀에 대해서는 광고와 후원은 성격이 거의 같다고 보기 때문에 4가지로 구분합니다. 물론 이 구조 파악은 국내 실태 조사에서 판단하는 기준과는 상이합니다. 학술적으로 선행해서 다듬어야 할 것들이 여러모도 있다라고 보여집니다.

 

2020년에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스포츠 비즈니스 모델 연구' 때에 제가 밸류-체인에 대해서 나름 연구한 결과를 실은 적이 있는데 보셨을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그때 제가 전달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현대를 대변하는 비즈니스 모델은 후원과 제휴로 대변되는 파트너십(리그에는 추가로 광고와 중계권), 그리고 직접 수익 모델로의 MD 판매, 온디맨드 채널의 운영, 커뮤니티 비즈니스,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아카데미(유-스) 운용 등이 있다. 그런데 미래 비즈니스 다각화의 핵심은 융합이다.'

 

대략 약간 이런 내용이에요. 이것만 가지고도 설명할 것들은 많습니다. 이를 테면 왜 상금 등은 제외되는지, 또 융합이라는 것은 정확히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등등이 될 것이에요. 다만 글로는 다 설명을 하지는 못하고 조금씩 방향을 나누는 것으로 만족하면 될 듯 합니다. 늘 언젠가라고 말씀 드리기는 합니다만 이런 것들을 여러분들이 미디어에서 쉽게 찾을 날이 올 거에요. 제가 아니더라도 누군가가 전달 할 겁니다. 언제가 되든 말이죠.

 

오늘은 젠지 이야기를 하는데, 여기서 특별히 파트너십을 이야기를 할 것이에요. 이 젠지의 파트너십은 평이한 파트너십을 넘는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물론 엄청 진보적이라고 판단은 하지 않습니다. 한걸음 더 나아갔다고 본다는 것이지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판단하는 의류 스폰서십은 팀이 해야 할 것이라곤 유니폼에 로고를 붙이는 것 밖에 없어요. 지금 여러분의 팀의 후원 제안서를 열어서 보세요. 거기에 답이 바로 나와 있습니다.

 

이제 질문을 드리면 될 것 같아요. 푸마와의 파트너십에서 우리는 'Perfect imperfection(불완벽함이 주는 완벽함) 콘셉트'를 봅니다. 이건 어디서 나온 걸까요? 보통의 팀은 그건 푸마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젠지가 아니라서 정확히는 알 수 없습니다만) 젠지가 같이 만들어 낸 것이라면 푸마는 과연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요? 저는 이것도 일종의 융합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아닐 이유가 없습니다. 깊게 설명할 필요도 없겠지요.

 

결론적으로 우리에게는 선택지는 두가지입니다.

 

내가 할 것만 열심히 해서 전 세계인이 모두 알고 좋아하는 그냥 미친 고가치 브랜드가 되서 브랜드들이 알아서 컨셉을 생각해서 고개를 숙이고 들어오는 팀이 되거나, 혹은 파트너십의 의미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장치와 소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는 것을 병행하는 팀이 되거나, 그 둘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더 재미있는 것은 이 둘은 상충하는 것이 아닙니다. 원하면 둘 다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의 이 샘플이 의미를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보통의 일류 기업은 둘 다 잘하는 곳이지 않을까 해요.

 

우리 시장은 개인이나 조직이 아무리 노력을 해도 T1과 같은 브랜드 가치에 근접할 수 없는 곳이 되면 매력이 없어요. 여기서 일을 하는 사람들이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서 T1에 근접한 가치를 가질 수 있는 곳이어야 매력이 있게 됩니다. 그래야 경쟁이 발생하는 것이고 진보가 일어납니다. 밸런스 게임인 것이지요. 프랜차이즈 스타와 팀 브랜드가 밸런스를 가지고, 같은 리그에 속한 팀들이 상호간에 밸런스를 가지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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