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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e스포츠, LG유플러스와 파트너십

Matthew Koo
운영자
06-07

(이미지 : 젠지 페이스북)

젠지 리그오브레전드 팀은 LG유플러스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착용하고 이달 개막하는 LCK 서머 경기를 치를 예정

LG유플러스는 고객들에게 젠지 팬덤 멤버십 ‘젠지 크루’ 월간 구독권과 LoL 플레이 분석 서비스 ‘유어지지’ 이용 혜택 제공

 

COMMENT

멤버십을 강화하는 형태로 진화하는 것이 일반적인 흐름인 것 같아요. 우리만 그런 건 아니고요. 전체적으로 이 세상이 그런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아마존과 아마존 프라임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얼핏보기에도 분명한 장점이 있는 것 같아요. 물론 브롤스타즈의 경우에도 뽑기에서 패스로 수익 모델을 전환하면서 역주행을 했습니다. 패스도 일종의 멤버십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다만 상품만 구성을 하는 수준에서 끝나 그 티를 많이 못 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아쉽죠.

 

저는 가장 큰 차이는 로열티라고 생각을 해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우리가 파트너사의 필요를 잘 건드려 준다면 앞으로 이런 소식들은 많이 들려올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정리하면 충성 고객들을 파트너사의 소비자로 전환 시키는데 있어, 과거에는 그 시도가 파트너사로 어떻게 넘길까를 고민했다면, 지금은 파트너사가 우리 로열티에 어떻게 합류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찾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요즘 젠지는 앞서간다고 밖에는 다른 할 말이 없네요.

 

다만 완성된 형태라고 말씀드리기는 좀 어렵고요. 진화를 했는데 완성된 형태로 나아가고 있다라고 저는 평가를 하고 싶습니다. 제가 만약 젠지에 있다면 한정 상품을 좀 건드려 볼 것 같아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것들 위주로 구성해 보는 개념인데요. 제가 요즘 와디즈를 계속 보고 있거든요. 로열티, 사회 기여, 얼리버드 등 몇가지 부분에서 보고 배울 부분이 좀 있는 것 같아요. 물론 자체 플랫폼을 활용해도 되고 와디즈와 같은 플랫폼을 이용해도 상관은 없겠지요.

 

한정판은 또 다른 한정 상품의 가치를 높이는 것 같아요. 이를 테면 한정판 마우스 패드를 제작하는데 A타입은 멤버십 회원들에게 일괄 제공하고 B타입은 추가로 제작하는데 할인된 (그러나 고가) 가격으로 제공을 한다면 A타입을 받고 B타입을 추가로 구입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여기에 와디즈에서 배운 것을 적용해 소비자 심리를 건드리는 그런 개념이지요. 항상 기억하실 것은 돈이 있는 사람이 돈을 낼 수 있게 해야 해요. 많은 사람에게 파는 것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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