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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LoL 프라임리그 후원

Matthew Koo
운영자
05-31

(이미지 : 프라임리그, 농심)

리그 주최자인 Freaks 4U Gaming과 협력하여 활성화를 진행

프라임리그는 DACH(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지역 리그

 

COMMENT

프라임리그는 유럽의 2부 리그라고 할 수 있는데 인상적인 것은 지역에서 지역 기반 팀이 참여해 열린다는 부분이에요. 따라서 1부 팀은 2부 팀을 굳이 운영할 필요가 없고 지역 팀은 1부 리그에 구애 없이 지역 배경으로 성장하는 그림이 완성됩니다. 기사에서 나와 있는 바와 같이 스페인의 슈퍼리가의 경우에는 8만명 이상의 최고 시청자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충분히 생태계 형성이 가능한 수준이에요.

 

우리가 이상적인 그림을 그려본다면 1부 리그에서 활약하는 대부분의 선수들은 육성을 통해서 데뷔를 하는 것이 아니라 영입되어야 합니다. 영입 대상은 1부 급의 하위 팀들 또는 2부의 상부 팀들 중에서 오면 좋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육성 자체가 의미가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멘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에서 배출된 선수가 타 지역 리그에서 경험을 쌓아서 다시 맨유로 돌아오는 그림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지역 리그의 후원은 1부 리그의 후원과 경쟁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와 같은 곳에서는 1/2부에 같은 브랜드명이 참여하기 때문에 2부가 따로 후원사 유치를 할 수가 없지요. 더욱이 주최사가 전부 유치하기 때문에 1부 리그 중심으로 구성될 수 밖에 없어요. 현재 팀들은 2부 팀 운영이 후원 영업에 도움이 안되기 때문에 비용만 나가는 계륵과 같습니다. 1부와 상관 없는 2부가 필요 해요. 축구 K리그처럼요.

 

위와 같은 구조의 2부 리그가 열린다면 완전히 유럽처럼 될 수는 없을 수 있지만 확실히 호전되는 부분이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적어도 지역 공기업의 참여가 좀 더 쉬울 것 같아요. 시작은 충분히 그렇게 해도 되죠. 오해가 없을 것은 이것은 승강전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것 까지 내포하는 것은 아닙니다. 발로란트처럼 문을 제한적으로 열어두는 것까지는 충분히 이후에는 나올 이야기 일 수는 있지요.

 

실업팀과 대학리그 등과의 연계도 충분히 고민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어서 능력 있는 선수가 자신을 쉽게 드러낼 기회를 얻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어떤 친구는 선수고 어떤 친구는 선수가 아니면 안돼요. 또 선수가 최소한 여러 해를 보이는 장소에서 뛰어야 이력이 됩니다. 연습생 수준의 경력으로는 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어요. 이런 것들을 바뀌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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