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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고 ‘BNK 피어엑스’ 탄생

Matthew Koo
운영자
05-28

(이미지 : 피어엑스, BNK)

피어엑스의 소속사 SBXG는 BNK금융그룹과 네이밍 스폰서십을 체결, 피어엑스 산하 모든 팀은 다음 달부터 ‘BNK FearX(비엔케이 피어엑스·로고)’로 출전

부산 대표 기업으로 지역 발전과 함께 하는 것은 중요한 책무, 네이밍 스폰서십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 젊은 세대와 소통, 지속 가능한 미래 창조

부산관광공사와 관광 활성화와 공동 마케팅 협약,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과 e스포츠 연계 관광상품 공동 개발 및 홍보, 판매 증진에 상호 협력

 

COMMENT

이번 BNK(주요 계열사는 부산은행, 경남은행, 투자증권, 저축은행 등) 그리고 이전 에어부산와의 파트너십, 그리고 부산관광공사와의 협약은 지역 연고에 있어 분명한 이정표를 제시한다고 할 수 있을 듯 해요. 우리는 지금까지 팀이 지역에 내려가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활동은 (반대로) 지역의 기업이 팀을 받아들이는 개념으로 접근을 하는 것이라고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아주 중요한 시험대에 오른 것입니다.

 

부산은 지역 연고팀이 사용하지 않는 전용 경기장에 대해서 고민을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이것은 최소 두 가지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어요. 먼저는 피어엑스가 *사실상은* 부산 연고 팀이 아니라는 것!, 다른 하나는 전용 경기장이 *사실상은* 지역에 속한 아니라는 것이 되겠습니다. 이는 부산을 탓하는 것이 아니에요. 구조적으로 저렇게 밖에 이해가 안된다는 것이지요. (오해 없이) 이 상황을 드러내는 것이 저의 할 일입니다.

 

LCK 경기가 지역 경기장에서 안열리기 때문이라고 할 수도 있을 듯 한데요. 그러면 결국 이걸 풀어야 합니다. 저는 많은 언론들이 이 지역 연고 추진에 대해서 침묵하는 것에 그래서 불만이에요. 완전한 개인적인 불만입니다. 비 시즌에 테스트베드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를 테면 피어엑스는 클라우드9과 친선전이 최근에 있었는데요. 이후 지역 경기장에서 LCK 경기를 할당 받는 것을 전재로 이런 일들이 추진되었으면 합니다.

 

팀들은 오프라인으로 팬들을 만나야 수익을 창출할 수가 있어요. 그들이 와야 티켓을 팔고 굳즈를 사고 먹을 것을 먹을 테니까요. 아무데도 입고 갈 곳이 없는, 나의 팬심을 보여줄 곳이 없는, 우리 팀 유니폼을, 키링을, 모자를 등등을 어떻게 돈을 주고 사겠습니까. 팀들은 이제 대회를 운영할 수 있어야 해요. 중계 파트너가 되어서 편파 중계도 하고 참여자 대상 프리미엄 티켓을 발행할 수 있어야 해요. 경기수가 모자르면 늘리면 되요.

 

그래야 부산에 패키지 관광 상품이 만들어지고 팔리지요. 그래야 부산관광공사도 할일이 생기는 거죠. 외지인이 오고 에어부산이 후원을 할 맛이 나지요. 발생 되는 수익이 BNK에 들어가야 후원을 지속할 수 있지요. 지역 사회 활성화, 발전에 일조하는 것입니다. 이게 안되면 다 안 되는 거에요. 핵심만 빼 놓고 나머지를 두고 어떻게 해보려는 것 밖에 안됩니다. 저는 그냥 제 생각을 말하는 것이고요. 완전한 개인적 의견이라고만 받아들여 주세요.

 

롤드컵과 이스포츠 월드컵에 나가지 못하는 기업들은 투자 동력을 자꾸 잃어 간다는 것을 우리가 기억해야 할 듯 해요. 아직은 기회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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