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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 연고 e스포츠팀 '피어엑스' 파트너십 체결

Matthew Koo
운영자
05-20

(이미지 : 피어엑스)

선수단과 해외팀 초청시 항공권 지원, 제휴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하고, SBXG 임직원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

선수단 유니폼 어깨에 에어부산 로고를 노출, 다양한 이벤트 및 콘텐츠 제작 등 홍보·마케팅 업무에 적극 협력

 

COMMENT

일전에 부산에 갔을 때 잠깐 김인호 팀장님으로부터 들은 이야기인데 이렇게 실현된 것을 보니 참으로 기쁘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협회에 있을 때 진에어 그린윙스 팀의 사무국일을 했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항공사를 업계에서 다시 볼 수 있다는 부분에 있어 정말 감회가 새롭습니다. 부산 갈 때 거의 비행기만 타는데 에어부산 단골입니다. 앞으로도 일부러라도 에어부산만 타야겠다는 생각이에요. 물론 저는 임직원 할인 대상 아닙니다. 크!

 

앞에서 잠시 언급했지만 이 소식을 보실 때 많은 분들이 대한항공과 진에어를 떠올렸을 거라고 생각을 해요. 글로벌로보면 루프트한자(징동)를 떠올리실 분도 계시고요. 잠깐 검색해보니 에티하드 항공이 니그마(팀)를 사우디 항공이 게이머스8(대회)을 에어아시아가 WESG(대회)를 후원했네요. 이처럼 항공은 멀리 떨어져 있지 않고 가까운 곳이 늘 있었다고 할 수 있을 듯 해요. 이유는 대체적으로 시너지가 직관적인 계열이기 때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항공사가 반드시 후원 기업이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혹은 창단 기업이 되어도 좋지요.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가장 핵심은 지역 연고 때문입니다. 가깝게는 부산에서 서울로 경기를 하러가는 그림을 그려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항공사 입장에서는 지역 팀 선수들이 실제로 자사 항공을 이용해서 눈에 띌 것이기에 좋고, 또 지역민이 응원하는 선수들을 위해 후원한다는 그림이 훨신 명확하게 되기 때문에도 좋습니다.

 

이스포츠가 지금보다 더 크게 성장하기 위한 방법 중에 하나로 티켓(경기장) 비즈니스가 활성화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는데 그 길(Road)이 공항에서부터 이어질 수 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제가 항상 부러웠던 것은 (*최근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부산은 지하철이든 어디든 이대호 선수와 롯데 자이언츠를 볼 수 있어요. 언젠가 우리 피어엑스 선수들도 부산에서 더 쉽게 더 친근하게 비춰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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