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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게이밍, 버거킹과의 파트너십

Matthew Koo
운영자
06-21

(Image : WBG)

버거킹은 팀 유니폼에 버거킹의 로고가 새겨지지는 않겠지만, WBG의 스폰서 목록에 이름을 올릴 것

WBG는 버거킹 외에도 아우디, 레노버, 레이저, 게이밍 의자 회사 안다 시트, 이탈리아 의류 브랜드 디젤이 후원

 

COMMENT

웨이보는 중국 페이스북이죠. 팀을 인수하면서 LPL에 들어왔는데 피인수 팀이 쑤닝입니다. 쑤닝은 하이마트 같은 회사인데요. 이렇게 말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망했죠. 한 2년 전 이야기입니다. 웨이보는 팀 계정이 어느정도 퍼포먼스가 나는지를 잘알고 있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래서 투자를 결심하게 된 것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고요. 국내에서 특히 소셜쪽에서 공격적인 시장 확장을 시도하는 기업이 있었으면 하는데 그렇지는 않아 보여요. 다만 생각을 계속 담아 둘 수는 있을 것 같아요. 얼마전에 맥도날드, 그 다음에 치폴렛 이야기를 했는데 버거킹도 (같은 타겟) 반열을 따라 이제 들어오네요.

 

앞서서 중국에 대해서 좀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연장 선상에서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소식을 보통 ESI를 통해서 보는데 여기에 글을 보내주시는 분이 (제가 알기로는) 천훙위(Eddie)라는 분이세요. 그런데 이분이 올해부터는 EsportsAdvocate에 글을 올리십니다. 중국 베이스에 한국 T1 소식을 조금씩 다루십니다. EsportsAdvocate는 ESI 같은 매체인데요. 2022년에 시작한 매체이고 미국 베이스라고 할 수 있을 듯 해요. 북미에서 TEO가 사실상 축소되면서 또 새로운 시작이 있을 수 있게 된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봐요. (모양도 옛날 TEO랑 거의 비슷한거 같아요.)

 

TEA라는 약자를 쓰는데 링크드인에 들어가보니 지금은 3분이 활동하시네요. 개인적으로 좋아보이기도 하고 괜찮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월급을 받는 사람이 있어 보이지는 않지만 버는 만큼 나눠 갖는 모델이지 않을까 생각을 해봐요. 그렇지 않더라도 이후 매체 자체가 권위를 가지게 된다면 소속 기자로 활동하는 것이 나름 이력이 될 것 같고요. 더 나은 매체로의 이동을 위한 통로가 아니라 개인적인 일을 하는 것에 대해서 자유로운 측면이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기다릴 것이 아닌 자신을 드러내야 하는 시대니까요.

 

과거에는 예정된 공채가 있었어요. 학교에 찾아와서 회사를 홍보했어요. 20년전 이야기죠. 그래서 목적이 있다면 때를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그런 게 없죠. 타이밍이 안 맞으면 죽도 밥도 안되는 듯해요. 특히나 우리 업계 같은 곳으 더 그렇고요. 비집고 들어가는 방법이 굳이 따지면 제일 나아 보입니다. 그때까지는 어떤식으로든 계속 얼굴을 디밀어야 하고요. 씁쓸하지만 '학교 졸업장만 있으면 됩니다'라고 하는 곳이 그냥 없어요. (늘 송구스러운 부분이긴 해요) 이게 어려우면 이렇게 TEA처럼 만들어도 되고요. 만들어서 이력을 만들어 내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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