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자

Generation esports, 닌텐도와 파트너십

Matthew Koo
운영자
23-03-14

(Image : Generation esports)

제너레이션 이스포츠는 2022년초 시리즈B 라운드에서 1900만달러(*한화 약 250억원) 자금 유치를 완료한 기업, 현재 미국 중학생 리그(MSEL Middle School esports League)와 미군 리그(MGL Military Gaming League) 진행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두 회사는 닌텐도 스위치와 소프트웨어를 다수(numerous)중학교에 배포할 것이라고 발표, 최근 Belong Gaming과의 파트너십을 맺고 어린이들이 LAN 환경에서 리그와 이벤트를 오픈 이력 있음

Generation Esports의 CCO인 Jon Bukosky 중학생 청소년을 위해 (*분야) 접근성을 높이고 더 많은 커리어 패스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 창출이 이 파트너십의 핵심입니다. 우리는 차세대 이스포츠 인재는 육성하기를 고대합니다.

 

COMMENT

직장과 별개로, 제 평생 소원은 특성화 중고등학교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리고 원하면 모든 학생들에게 학사까지 인하우스에서 소화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학사를 원해야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으나 여기서 한가지만 예로 들면 학원 강사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전문 학사 이상의 학력이 필수입니다. 학교에서 선생님으로 활동하려면 더 높은 학력이 있어야 되죠. 대학교수도 마찬가지이고요. 그러나 더 근본적인 이유는 중·고등학교 중퇴를 막기 위함입니다.

 

아이들은 공교육이 별 의미가 없다고 판단합니다. 꿈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여러분들은 무슨 이야기를 하십니까? 학교 그만두라고 이야기 하십니까? 아이들은 스스로 학교를 그만두지 않아도 될 수 있는 길을 기성세대가 이미 만들어 놓았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생각하지도 못합니다. 저는 이런 것을 '할 일' 이라고 생각을 해요. 어제도 다른 분의 페북 게시글에 댓글을 달았지만 나 스스로 업그레이드 되는 것이 유한한 인간의 존재 이유가 될 수 없지요.

 

항상 시대적 사명을 쫓아가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럴 능력이 당장 없다면 이런 곳에서 공공연하게 말이라고 해야죠. 말할 장소가 없다면 마음이 기울기라도 해야 합니다. 이는 우리가 이스포츠 업계에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마찬가지이지만 제가 여기 없으면 이런 이야기를 할 이유가 없지요. 그래서 이 자유-민주주의에서는 (*저는 반드시 '자유'자를 강조하고요) 각자가 자기 위치에서 자기가 받은 소명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 각자라는 게 존재하는 거에요.

 

오늘의 이런 소식들을 제가 충분히 사업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요. Belong 이라는 회사는 PC방 프랜차이즈에요. Generation 이스포츠가 추구하는 방향이 명확하기에 그림이 어떤 그림이 되었는지를 여러분들이 상상하실 수 있어요. 또 포스트 코로나시대이고요. 이런 것을 보면 시대적 흐름이 정말 재미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어느날 닌텐도가 그냥 누군가를 선택한 것이 아닙니다. 대상이 중학생인 것도 지난 이벤트가 아이들을 위한 것이었다는 것도 포인트이지요.

 

그러나 사업적 설명보다 더 중요한 것이 어떤 가치관을 가지는가에요. 왜 사업을 하십니까? 남들보다 내가 더 잘해서 하시는 건가요? 남들이 안하는 부분을 내가 우연처럼 발견한건가요? 혹은 미국에서는 지금 잘나가는데 아직 한국에 없다는 이유만으로 사업을 하시나요? 이런 것이 이유라면 세상 천지에 그것만큼 초라한 대답이 없는 것이에요. 그래서 이런건 항상 그 분야에서 내가 경쟁을 해서 어떤 헤게모니를 잡는 차원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아니에요.

 

당연이 우리도 우리의 이상이 있고 돈도 벌어야 하고 능력도 펼치고 인정도 받고 개인의 가치관을 실현해야죠. 그런데 그것이 통제를 위함이 되서는 안되고 반드시 질서여야 하는 것입니다. 질서있게 행동할 때에 품위가 있어지게 되고 그때야 비로소 존경할만한 가치를 가지게 됩니다. 이 사업이 한국에서도 잘 될 거에요. 미국에서는 아마 참가비를 받을 듯 보이는데 때가 되면 국내도 참가비를 받을 수도 있을거에요. 그러나 그냥 필요에 의해서 하는 것은 안됩니다.

 

원하신다면 미리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위에 제가 남긴 제너레이션 이스포츠의 CEO의 코멘트는 그런 측면에서 영감을 줍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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