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아프리카TV, 넥슨과 e스포츠 및 콘텐츠 제작 협력

Matthew Koo
Editor
23-02-02

이스포츠 대회 공동 추진, 게임 관련 온/오프라인 프로그램 운영, IP를 활용한 신규 콘텐츠 발굴

넥슨은 게임 관련 리소스 및 인프라 지원, 아프리카TV는 전용 경기장, 플랫폼, 콘텐츠 및 스트리머 발굴

 

COMMENT

어제 다들 보셨을 기사라고 생각을 하고요. 전체적으로 이 이야기가 참 재미있게 흘러간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역사 이야기를 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없다 생각하기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만 지난 20년간의 넥슨의 이스포츠 사업 추진 방향 설정과 전략 등에 대해서 찾아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충분히 좋은 논문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특별히 오늘의 이 기사가 나름 정점이 될 수도 있고요. 혹은 여전히 어딘가로 가는 과정일 수도 있고요. 다만 뭐든지 항상 기대를 가져야 좋지요.

 

저 역시도 회사에 속해 있고 어떤 글을 쓰는 것에 있어 모든 부분에서 아무런 부담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시대에 따라 전달해야 하는 메시지가 있다면 최대한 내보내야 하는 것이 것이 맞지 않겠습니까. 그런 차원에서 제가 특별히 주목하는 부분은 부분장님이 언급하신 바와 같이 글로벌 서비스입니다. 가끔 말씀 드리지만 우리 중에 단 한 명, 또는 단 한 곳만이라도 글로벌 영향력을 발휘하는 곳이 나와도 우리 시장은 지금보다 더 비약적으로 성장합니다. 거의 모든 부분에 영향력이 끼쳐집니다.

 

오늘 이 파트너십 소식에서 미리 준비되어야 하는 것은 아프리카TV의 해외 사업 추진입니다. 실제로 작년에 그 결과들이 조금은 있었다고 볼 수 있을 듯 해요. 넥슨이 마케팅적 차원에서 이스포츠를 여전히 의미가 있다고 판단한다면 신규 콘텐츠들을 어디서 사업을 해야 하는지는 너무나 분명합니다. 보는 관점에 따라서 선택의 여지가 많이 없는 상태에서 아프리카TV가 때마침 노력을 해준 것으로 이해할 수 있겠으나 저는 그렇게 보고 싶지 않고요. 저는 어쩌면 만날 사람들이 만났다고 말하고 싶어요.

 

몇 년 전 저의 글들을 보면 우리 업계 대부분의 회사들이 M&A로 성장할 것이라는 내용이 많습니다. 실제로 외국에서는 지금도 플랫폼 회사와 데이터사이언스, 또는 배팅 서비스, NFT 관련 기업, 간혹 팀과 전통 스포츠, 팀과 매체 등등에 소식들이 꾸준히 들려옵니다. 제가 여기 다 알리지 않을 뿐입니다. 이런 일들이 있는 이유는 한가지입니다. 매우 강한 릴레이션십이 결국에는 경쟁력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입니다. 둘다 합작에 대해서는 실패한 이력들이 있어 어떤 생각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저라면 그냥 두진 않을 거 같아요.

 

그냥 덧붙여 본 것이고, 말을 맺으면, 향후 옆에서 보는 사람도 덩달아 설레일 수 있는 일들을 많이 기획해 주셧으면 합니다. 그냥 업계인으로의 바램입니다.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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