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e스포츠 조직의 e스포츠 겨울을 견디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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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G, 이스포츠 팀과 Full Squad Gaming 브랜드를 명확하게 구분, 이로 인해 2023년 말에 발표된 자동차 판매사와의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 외에도 Samsung Galaxy 및 Panda Express와의 새로운 파트너십 발표

Team Liquid, 소셜 플랫폼 전반에 걸쳐 수백만 명의 팔로워와 전 세계 팬 기반을 보유한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 중 하나, 빅터 구센 "2024년에도 e스포츠에 오랫동안 헌신해온 브랜드들이 계속해서 투자할 것으로 판단, 단 접근은 보수적인 것!"

OTK, 프로그레시브의 첫번째 시리지 공개 이후 콘텐츠 20개를 구입, 데이먼 하먼은 게임 콘텐츠를 브랜드를 위한 예측 가능하고 영향력 있는 미디어 구매로 전환하여 가격을 표준화하고, 파트너십의 리스크를 줄이고, 노출을 보장 한다고 언급,

G2 Esports, 지난 1년 동안 M88 Mansion, Stride, Mastercard 및 Herman Miller와 같은 브랜드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후원 사업을 성장, "그러나 장기적으로 우리는 다른 수익원이 필요합니다." 성장 영역 검토 중

COMMENT

오늘날의 이스포츠 연구라 함은 순수 학문으로 간주하여 해석하려는 시도보다는 비즈니스적 차원내에서 해석하려는 노력에 가깝습니다. 이는 이스포츠가 순수 학문으로의 탐구 영역에서 가치를 찾기 어렵다라기 보다는 사람들과 관심이 보다 현실적이라고 해석해야 맞을 것 같아요. 쉽게 예를 들면 왜 이스포츠가 인기가 있는가와 같은 주제를 탐구하는 것보다 이스포츠로 어떻게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가 등에 초점을 더 두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가 세미나, 포럼, 또 컨퍼런스 등을 개최할 때 전반적으로 이 두 영역이 나뉘고 있는 것 같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한쪽은 대학과 박사님들이 주도한다고 할 수 있을 듯 하고 다른 하나는 매체(미디어)가 주도한다고 할 수 있을 듯 해요. 저는 이 두 영역이 어떻게 상호 보안을 할 수 있을 지를 가끔 고민을 해봅니다. 보다 순수 학문 적인 것이 보다 실용적인 것이 될 수 있을까? 혹은 반대로 실용적인 부분이 학문 내에서 소화가 될 수 있을까? 이런 질문이지요.

디지데이는 전형적으로 미디어라고 할 수 있고요. 다양한 우리 관련 칼럼들을 많이 내고 있습니다. 칼럼와 같은 의견 게재만 두고 본다면 ESI나 기타 관련 매체들보다 더 많습니다. 다루는 영역도 다양하고요. 물론 가끔 제 글을 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모든 관점이 저와 같은 선상에 있지는 않아요. 그러나 분명 시간을 내서 읽어볼 가치가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만약 업계 사람들의 호응이 없는 무언가가 있다면 그것은 심플하게 관심이 없는 주제를 다루기 때문입니다.

이스포츠 업계인들은 지금 어떻게 이 겨울을 날 수 있는 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게 제일 중요한 주제에요. 그런데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으면 동떨어져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어떤 이름을 가졌냐가 아니라 어떤 주제를 다루느냐가 훨신 중요합니다. 그 어떤 주제를 다루는 것에서 가치가 나오기 때문이지요. 이 글은 올 상반기에 나온 글 중에서 제일 훌륭한 글입니다. 누군가가 이처럼 앉아서 한편 작성한 글보다도 못한 것들을 하고 있으시다면 그냥 그런 건 버리세요.

4가지 중요한 주제를 다루고 있고요. 제가 간단하게 정리하면 MCN, COMMUNITY, CONTENTS PROVIDER, 그리고 마지막으로 단기 스폰서십의 중요성을 그대로 두되, 장기적으로 성장 영역을 찾아야 한다는 메시지, 이렇게 되는 거에요. 만약 우리가 모여서 무언가를 해야 한다면 (지금은) 이 4개의 주제를 심도 깊게 고민한 사람을 불러야 할 것입니다. 혹은 결을 같이 하는 그 외 주제를 선정해야 하지요. 저는 떠오르는 게 몇 개 있는데, 과연 떠오르는 게 있으신가요?

구조적으로 이런 질문을 드릴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