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가장 큰 상금 풀을 갖춘 2024 E스포츠 대회

Matthew Koo
운영자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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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G Mobile Global Championship 2024와 PUBG Mid Season Tournament 2024, Six Invitational 2024은 각각 300만 달러, Honor of Kings Mid-Season Invitational 2024도 비슷한 수준

5위 인텔 그랜드 슬램 $4 250,000 (+승자 $1,000,000)

4위 인터내셔널 2024 (?)

3위 2024년 포트나이트 챔피언 시리즈 $7 675 000

2위 2024년 킹스 인비테이셔널 챔피언십의 영광 $10,000,000

1위 e스포츠 월드컵 $45,000,000

 

 

상금이 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상금을 코치등과 나누는 것은 큰 딜은 아니었어요. 이스포츠가 인기가 있어지면서 팀의 규모가 커지고 운영/성장 시키려면 더 많은 재원이 필요했습니다. 이때부터는 후원사의 역할이 필수가 되었어요. 후원을 유치하기 위해서 가장 적합한 방식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프랜차이즈입니다. 진일보 하는 것이라며 좋아했었어요. 자금이 많이 들어왔었고 정말 뭐가 엄청 빨리 되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시대가 바뀌고 제도(시스템)는 남았는데 자금은 원활하게 유입되지 않았습니다. 팀은 준비가 완전히 되지 않은 상태에서 자체 사업을 하게 끔 내몰렸고요. 극한의 상황에서 돌파구를 찾으려는 노력들은 지금도 계속 되고 있습니다. 죽으라는 법은 없는지 세상의 예상보다 더 많은 기업(팀)들이 아직도 생존해있어요. 금방 망할 것 같지도 않고요. 단체 행동이 여기저기서 보이는 것은 여전히 확인해야 할 포인트가 됩니다만 세월이 지나야 정확한 평가가 될 거 같아요.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리그 운영을 직접 할 계획이 당분간은 없어 보이고요. 지금 상황에서는 현명한 선택이라고 평가를 받지만 이후에는 또 모릅니다. 오히려 영원히 잘 나갈 것 같았던 리그오브레전드는 왠지 가쁜 숨을 쉬고 있는 것 같아요. 리그가 점점 무거워져서 이제 감당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졌어요. 북미에서는 견디지 못해서 축소했습니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헤게모니를 놓지는 않고요. 꿈이죠. 그런데 사실 그것도 이스포츠 월드컵에는 오픈을 할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이 평가 또한 어떻게 될지 몰라요. 마지막에 웃는 자가 진정한 승자라는데 요즘 같아선 마지막이라는 것이 대체 있긴 한지 모르겠다는 생각이네요. 다만 그 와중에도 몇가지 확실한 것들은 있는 것 같아요. 그 중에 핵심이 위에 언급한 상금입니다. 그것이 권위를 가져다 주는 것은 변하지 않는 것 같아요. 북미 유럽의 글 중에서는 그것을 슬프다고 생각하는 경향도 있어요. 이스포츠를 인권과 같은 사회적 이슈에 대입해 사고하는 것이지요. 아직도 거긴 그런듯요.

 

커뮤니티를 배경으로 개인의 비즈니스 활동을 보장하면서 상금을 나누는 형태의 팀들이 등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 기민한(에자일한) 팀들은 이후에는 현재의 기업형 팀들을 위협할 수 있다고 보고 있어요. 20년전 국내에서 이스포츠가 태동하던 시기에 같이 출현했던 팀들 중에서 지금 남아 있는 곳은 SKT1과 KT롤스터입니다. 자본이 깡패라고 말할 수 있으나 다른 팀들을 생각해볼 때 패착은 언제나 우리 주위에 있었어요. 누군가 그 자리를 또 채워왔고요.

 

저는 여러분들 모두가 승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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