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Red Bull League of Its Own, 최고 시청자 수 490,000명

Matthew Koo
운영자
12-12

(Image : Red Bull Content Pool)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 T1이 독일을 방문, G2 Esports , Karmine Corp 등 유럽의 유명 단체들과 경기

베를린 벨로드롬 경기장, 약 7,000명 관객, 8시간 30분 방송 시간, 최고 시청률 약 50만 명, 평균 시청률이 30만 4천 명

 

COMMENT

오늘은 여유를 가지고 부드러운 차와 함께 컴퓨터 앞에서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매일 해오던 우리 산업에 관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를 보면서 상당히 가슴이 설레였고요. 반대로 최근에 제가 얼마나 정신이 없었는지 이런 행사가 있었다는 것 조차도 몰랐다는 사실에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것들에는 의무감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항상 열정은 있어야겠지요.

 

저는 오늘 제가 생각했던 두 가지를 나누려고 해요. 먼저는 스폰서를 위한 이벤트(경기)에 대한 라이엇 게임즈의 생각이 많이 변한 것 같다는 것입니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전통적으로 1부 리그 팀의 경기를 라이엇의 영향력 외부에서 볼 수 없게 해왔습니다. 저는 변화에 있어 두가지가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하는데 지속적으로 참기 어려운 수준의 적자를 (팀이) 계속 퍼블릭에 노출하여 보여주고 있는 것이 한가지 이유이고 또 다른 것은 아시안 게임과 같은 전통 스포츠에서의 진입이 결국 압박이 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입니다.

 

다른 한 가지는 일종의 유럽의 명문 축구팀의 아시아 투어입니다. 그 지역에 가서 지역 팀과 경기를 하게 됩니다. 현대카드와 같은 로컬 기업들이 비용을 내고 관객들도 고가의 티켓을 구입합니다. 따라서 라이엇은 외부 조직들이 자신의 게임을 위해서 일한다는 개념을 가질 필요도 있을 것 같아요. 다만 필요한 정책은 있어야 할 것입니다. 대부분 운영에 관한 부분이겠습니다. 그래서 어쩌면 외부 조직 대회 개최를 서포트하는 조직을 별도로 둘 수도 있을 듯 해요. 아주 먼 이야기 같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실력을 내는 팀이 돈을 벌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프랜차이즈의 취약점이 보완됩니다. 규모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적자 탈출 같은 것이 아닙니다. 오직 성장 밖에 없어요. 팀이 성적을 잘 내고 싶을 이유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것은 후원에만 (*혹은 돈에만) 전적으로 달려 있지는 않아요. 결과를 위한 무언가 다양한 여러가지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어요. 이를 테면 돈을 써서 더 좋은 선수를 데려온다면 누구나 우승을 할 수 있다가 그저 공식이라면 우리는 스포츠를 볼 때 큰 감흥 하나를 잃는 것입니다. 더욱이 실제로 그러하지도 않고요.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조직은 능력에 따라서 퍼포먼스를 내지만 조직 자체가 물리적으로 존재하는 완전한 한계를 넘은 수는 없어요. 이 한계 극복은 그 자체는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는 (조직에 달려 있는 아니라) 환경이 혹은 시대가 그 길을 보여주고 이끌어줘야 합니다. 우리는 그것을 정책 변화라고 표현할 수 있어요. 오늘날 이 행사와 같은 변화를 보면 우리는 아마도 그리로 가고 있는 것 같아요. 다만 언제나 그렇듯 모두가 혜택을 보는 것은 아닙니다. 준비된 자 중에서 선택을 받는 분들만 같이 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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