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장태석 스포츠정책과학원 연구위원, 게임은 스포츠! 과학적 근거 충분

Matthew Koo
운영자
11-06

(Image :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기사원문링크

이스포츠는 뇌에서 반응이 더 빠르게 나온다. 뇌에서 명령을 내려 움직임을 나타내는 소근 활동(손 운동)도 뇌 명령에 따른 움직임이라 보기에, 통상의 운동 선수와 다를 바 없다

움직임이 많은 종목만이 스포츠로 꼽히는 건 아니라고 강조, 사격도 큰 움직임을 필요로 하는 종목은 아니다며, 체 움직임 여부보다는 뇌 조절 자체가 더욱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

이스포츠는 눈과 손의 협응이 매우 중요하고 빠른 판단을 해야 하는 종목으로 선수들이 실제로 보는 것과 반응하는 것 사이의 차이를 규명해 협응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싶다

 

COMMENT

기사마다 다르긴 하지만 지금 링크 드리는 기사는 제가 발췌를 한 부분이 무색할 만큼 다른 중요한 이야기가 많이 실려 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안되신다면 만들어서라도 읽어보셔야 하고요. 이렇게까지 언급하는 기사가 많지 않다는 점을 기억해주세요. 이런 종류로 활동을 강조하는 것이 아카이브를 운영하는 목적입니다. 중요한 내용을 놓치는 경우를 최소화하여 산업 전반의 대상(이스포츠)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최종적으로는 전체 단위로 경쟁력을 높이는 것입니다. 거기에 (많이 부족하지만) 제 인사이트를 아주 약간 더하는 것이 뿐이지요.

 

이스포츠가 스포츠인가 아닌가를 논하는 것은 계속 의미가 많이 없어지는 추세입니다. 왜냐하면 트랜드가 인정을 안 하는 쪽이 거의 없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체 활동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는 형태의 목소리는 한 4~5년전 담론이에요. 물론 최근에도 그와 같은 종류의 목소리는 있긴 있습니다. 그러나 좀 많이 흘러간 느낌은 맞아요. 대신 폭력성에 대한 내용과 퍼블리셔가 종목을 환경을 건드린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여전히 이야기가 있습니다. 폭력성 부분은 FPS 게임에 관한 부분이고요. 종목은 게임 업데이트, 밸런스, OP 등에 관한 이야기죠.

 

결론을 내리면 이스포츠 중에 어떤 이스포츠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가가 최근 담론입니다. 가상 스포츠이냐, 아니면 뭐 또 다른 거냐, 그런 뜻이라는 말입니다. 다만 이 연구위원님은 선수의 능력 향상에 대한 이야기를 하십니다. 우리가 노력을 해서 인간 능력이 향상이 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는 것이죠. 그거에 과학과 기술이 필요하고요. 그 부분에 대한 연구를 하고 싶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한마디로 스포츠라고 한다는 것이기도 하고요. 이는 다른 이야기라는 것이 아니죠. 시점이 새롭다는 것이지요. 위원님이기에 가능한 이야기이죠.

 

우리는 이스포츠 업계에서 일을 하고 있으면서 이런 종류의 접근과 방식과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많이 없어요. 이유는 대게 비슷한 일들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업계의 대부분의 목소리는 PD, 선수, 저 같은 사람 등등 여러분들이 늘 상상하는 그쪽이지요. 또 이게 바흐 올림픽 위원장님과의 어떤 괴리가 있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사물을 볼 때 사방(전지적)에서 보기 위해서는 앞면과 뒷면만 서로의 이야기를 주고 받을 것이 아니라 측면과 함께 소통해야 할 것입니다. 제가 만약 포럼을 개최한다면 반드시 1순위 초청 인사님이 되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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