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S Summer 2023 시청률은 계속 하락 추세 ※ 2023년 8월 23일 UPDATE

(Image : escharts)

원문링크 : LCS keeps losing audiences — what are the reasons for league viewership problems?

2023은 결승전 223,000명이 조금 넘는 최고 시청자를 기록, 리그오브레전드는 북미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하락세

e스포츠 차트는 시청률 하락의 원인으로 결승전 개최 시기부터 결승전에 진출한 팀들의 인기까지 여러 가지를 언급

COMMENT

실패의 원인을 분석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고 저는 너무 그런 성향이 진하면 경계하라고 합니다. 물론 대부분은 그렇지는 않고요. 자신의 생각을 펼칠 뿐입니다. 이런 것은 항상 좋은 것이에요. 따라서 저는 원인을 분석하는 것 자체에 대해서 어떠한 반감도 없어요. 다만 경계를 하라는 이유는 분석을 위한 분석을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는 화자가 다른 의도(*이 이슈로 자기 자신을 드러냄)가 있을 수 있어요. 그런 것들을 염두에 두라는 의미입니다.

인생을 사는 것은 사람을 배우는 과정이기도 한 것 같아요. 그래서 어떤 이슈에 대해서 사람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면 일리는 대부분 있는 것 같아요. 그런 측면에서 LCS도 (*게임 자체나 트렌드도 물론 다뤄야 하지만) 그 속에 있는 사람을 먼저 다뤄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이스포츠 차트도 그런 부분에 대한 접근이 분명히 있고요. Walkout 이슈가 거기에 속한다고 봐야겠지요. 라이엇 본사의 이스포츠 담당자들은 본인들의 철학에 대해 생각을 좀 해봐야 할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은 불나방과 같아요. 빛이 있는 곳으로 날아갑니다. 그래서 이를 테면 '어떤 일을 하면 잘 될 것이다.' 라는 종류의 커뮤니케이션을 합니다. 그런데 사실 이런 것들은 틀린 접근 방식이에요. 우리가 진정으로 해야 하는 것은 '어떤 일이 아니라 어떤 것을 해야 맞다.'가 되어야 합니다. 혹은 '옳은 일이다.'가 되어야 해요. 된다 안된다가 아니라 맞니 틀리니가 되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무엇이 우리의 삶의 원동력인가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있다면 LCS도 전환점을 찾을 수 있다고 저는 봐요.

꼭 LCS 뿐만 아니라 모든 사업이 (*아니 우리가 매일 겪게 되는 모든 상황들이) 전부 이런 종류의 물음과 대답입니다. 특별히 선수를 포함해 젊은이, 또는 아이들을 대하고 있다면 혹은 더 나아가 교육 사업을 하고 있다면 더욱이나 그래야 합니다. 리그나 팀은 있으니까 있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만약 그런 것이라면 없어지면 없어지는 건가요? 그렇게 될 수 없지요. 끝으로 LCK 아니 모든 리그 입장에서 LCS는 반면교사로 삼기에 좋은 샘플이에요.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오늘 옳은 일을 하면 됩니다. 그것만 기억하시면 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