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포츠에서 브랜딩 원칙이 작동하는 방식
(Image : Turquoise)
브랜드 자산을 활용한 강력한 소셜 미디어 존재감은 플랫폼 성장에 필수적, 그러나 강력한 브랜딩 원칙을 통해 잠재 고객에게 비즈니스의 가치를 전달하는 것 또한 엄청난 잠재력을 보유
리브랜딩을 위한 브랜딩이 아닌 브랜딩 프로세스를 계획적이고 신중하게 진행, 아이덴티티를 무한히 변형할 수 있는 모듈식 시스템인 UEFA 유로파 리그 리브랜딩이 좋은 예
디자인 철학은 브랜드에 독특하고 소유할 수 있는 시각적 언어를 만드는 데 중점, TV 프로그램 더 서클 로고 타입의 애니메이션 원이 바로 브랜드 자산, 브랜드에 풍미를 더함
다양한 선수 이력, 개인 브랜드, 변화하는 e스포츠 팬의 흐름을 수용하기 위한 실시간 브랜딩 탐색, 개별화된 개인 브랜딩과 팀 운영 방식은 전통 스포츠의 플레이북에서 가져온 것
COMMENT
이스포츠는 계속 변화하고 있고 그 이유는 상황이 달라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우리는 계속 나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이 한 주간 특별히 그러함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환경에 빗대어 판단을 하게 되어 있는데 어떤 약점이나 위기 감지 등은 더욱이 환경에 더 영향을 받습니다. 그러나 가만히 두고 보면 과거에는 그러함이 없었는가 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다만 그때는 약점이라 생각되지 않고 또 위기라고 여기지 않았을 뿐이지요.
연휴는 잘 쉬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크게 다르지 않은 오늘을 살고 있습니다. 여전히 머리를 많이 쓰는 하루입니다. 이스포츠를 알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하고 있는데 알면 알수록 모르는 것이 많다는 생각입니다. 더욱이 더 알기 위해서 더 공부하면 더 모르는 것이 많아 질 것 같습니다. 다만 어느 순간이 되자 모르는 것은 모를 것으로 인정하는 자세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아는 것이 평생을 공부해도 상당히 제한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면 그때부터 진정한 시작이 아닐까 그런 생각도 해봅니다.
브랜딩, 그 중에서도 리브랜딩에 대한 이 글을 지금 몇번째 읽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가끔 어떤 글들은 이와 같이 단편에 많은 내용을 담으려고 합니다. 또한 어려운 내용일 수록 비유로 설명하는 것들이 많은데 비유 자체를 모르면 이해도가 자연히 낮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비유를 찾으면 그 비유가 의미하는 바를 알기 위한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계속 제 시간을 파먹는 것에 반복이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겨우 조금의 지식을 얻습니다. 마치 사금을 캐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을 듯 해요.
인류는 아마도 세상이 급변하게 바뀌는 것처럼 느끼지만 실제로는 아주 작은 변화들의 연속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오늘 주어진 하루를 보내면서 아주 작은 변화를 마주한다면 자연히 상당한 기여를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래서 겁낼 필요도 없고 두려울 필요도 없을 것 같아요. 이에 매일 미래를 마주하는 이 시간 속에서 제가 여러분과 아주 이와 같은 소소한 지식을 나눌 수 있음이 어찌 아름답지 않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언제까지 허락이 될지 모르나 함께 같이 이 시절을 이와 같이 보내기를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