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G / CASUAL

반다이남코, 철권 월드 투어 2022 발표

Matthew Koo
운영자
22-06-08

(Image : TEKKEN)

팬데믹 이후 처음, FGC 컨벤션 Combo Breaker 2022 발표에서 투어가 전 세계 16개 지역으로 확대 공개

철권월드투어 2022에서는 선수들이 '마스터즈'와 '도조' 종목에 걸쳐 지역별 리더보드에서 경쟁

각 지역의 상위 선수들은 지역 결승에 진출하게 되고 결국 대회의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

반다이 남코는 지역 결승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유

 

COMMENT

팬데믹 때 우리가 주장했던 것들은 우리는 온라인 베이스라는 점이겠지요. 그러나 그것은 우리가 오프라인 이벤트에 강점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는 처음부터 오프라인으로 존재 했습니다. 사람을 직접 만났습니다. 심지어 선수가 컴퓨터 앞에 앉아 있고 그 뒤에 바로 서서 선수의 플레이를 볼 때도 있었습니다. 선수는 이기면 뒤로 돌아 승리의 기쁨을 같이 나누곤 했죠. 즉시 관객과 컨텍합니다. 이는 랜파티가 발달하지 않았던 우리나라도 랜파티가 활성화 되었던 서양도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아케이드 장르는 더욱 그러했습니다. 주로 제가 예로 드는 것은 그리 옛날 이야기도 아닙니다. 무릎 선수의 예인데 일본 아키하바라의 오락실에 들어가 하루 종일 게임을 하는 것을 트위치로 방송한 적이 있습니다. (제 기억 맞죠?) 별거 없습니다. 동전 하나 넣고 상대 일본인 오락실 플레이어들과 계속 게임을 하는 것입니다. 하루 종일 그냥 게임만 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계속 1000에서 2000명 정도가 보고 있었던 기억이 있어요 (맞죠?, 요즘은 기억력에 자신이 없어요 ㅠㅠ)

 

우리의 생각 속에서 얼마나 가치가 있는 활동을 하는가와 실제 세상이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는 것은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테면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전통 스포츠가 이스포츠보다 더 가치 있는 활동이라고 믿고 있지요. 이 점은 우습게도 이스포츠 업계인을 남편으로 데리고 살고 있는 한 와이프에게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하루 종일 게임만 하지 말고 밖에 나가서 친구들과 운동 좀 해!” 물론 운동이 게임보다 더 나은것이냐고 물으면 그런 뜻은 아니었다고 대답하시겠지만요. 왜냐하면 우리는 사회적 동물이니까요. 

 

철권 시리즈의 최신판은 5년 되었다고 말하고 있군요. 5살 제 조카는 이 게임을 합니다. 멋진 게임이라고 제게 설명을 하죠. 저는 개인적으로는 스파6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장르의 게임을 소개할 때 가위바위보 게임이라고 간단하게 설명을 해요. “가위바위보를 계속 연속하는 게임이다.” 물론 진정한 의미의 가위바위보와는 다르죠. 설명만 그렇게 한다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가위바위보는 안지루하니까요. 여러분은 가위바위보가 지루했던 적이 있으셨나요? 아니면 가위바위보는 더 이상 게임이 아닌가요? 이런 고민이 있으시다면 좋은 시작이 되실 듯 하네요. 

 

격투는 게임을 몰라도 금방 즐기면서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장르입니다. 물론 알면 더 재미있죠. 아, 한 가지! 이제 우리 업계를 배워가시는 분들을 위해서 기억 하시면 좋을 만한 단어 하나 이야기를 하면 위에 FGC라고 되어 있는 것이 있어요, 이것은 Fighting Gaming Community의 약자입니다. 여기서 파이팅을 우리는 격투라고 해석을 하고요. 이 장르는 여전히 커뮤니티적 성격이 강해요. 장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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