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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CS 2024 시즌: NA 및 EMEA 방송 세부정보

Matthew Koo
운영자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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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Overwatch 이스포츠 프로그래밍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열심히 노력해 왔으며, 오늘은 그 교훈이 OWCS 방송에 어떤 의미인지 더 많이 공유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

아시아에서는 2월 26일, 북미 및 EMEA에서는 3월 8일부터 YouTube, Twitch 등 원하는 플랫폼에서 OWCS를 시청, 공식 OWCS 방송 외 경기는 공동 스트리밍 프로그램의 대상.

공동 스트리밍 작성자는 모든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가능, 공동 스트리밍에서 콘텐츠를 만들고 VOD를 업로드 가능, 콘텐츠 수익 창출 가능, 스트림 스폰서 유치 가능,

 

 

여러분과 저는 우리 이스포츠 역사에서 정말 재미있는 순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 소식은 놀라운 수준이고 시장에 상당한 반향을 일으킬거라고 감히 예측해 봅니다. 또한 이 새로운 설정은 향후 등장할 이스포츠 종목에도 크게 영향을 줄 것이라고 보고 있고요. 더욱이 그 동안 한국 이스포츠 업계가 주장해 온 IP 해방에도 지대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믿어요. 오~ 아직은 설레발이긴 합니다만 정말 기다려왔어요.

 

IP에 관해서는 원칙적으로는 퍼블리셔가 소유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이 전제 자체는 영원히 달라지지 않아요. 그러나 그것의 대한 주장이 생태계에 어떤 이로움 또는 해로움을 가져오는 가는 완전히 다른 내용이에요. 블리자드는 첫줄에 밝힌 바와 같이 '얻은 교훈'이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무엇을 교훈이라고 말을 하는 것입니까? 한마디로 생태계를 퍼블리셔가 전적으로 주장하는 구조는 맞지 않다이지요.

 

우리는 한 때 이스포츠 종목을 공공재로 표현하는 것에 대해서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 아무도 이 이야기를 안하죠. 그런데 저는 합니다. 저는 원래 이런 이야기 하는 사람이니까요. 다시 말씀 드리면 IP에 관해 원칙적으로 소유자는 퍼블리셔에요. 그러나 그 소유(권리)의 주장이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는 다른 이야기에요. 내꺼니까 내 마음대로 하는 게 아니에요. 그건 우리가 사는 사회가 아니에요.

 

블리자드가 얻은 교훈은 시장이 얻은 교훈이고 전적으로 우리가 얻은 교훈입니다. 아이러니한 것은 지금 많은 사람들이 이스포츠 대회는 서드파티 중심으로 더 많이 더 주도적으로 열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이스포츠는 공공재는 아니라고 하면서 퍼블리셔를 상대로 권리 주장을 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이 이율배반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안그러면 북미 콜옵 선수들이 왜 손해배상을 요구합니까. 여러분이 소비자에요.

 

말이 앞뒤가 안맞는 것이지요. 지금이라도 필요한 것은 적극적으로 요구해야 합니다. 더 많은 경기수가 필요하면 더 많은 경기를 하게 해달라고 요구해야 해요. 홈스탠딩이 필요하면 홈스탠딩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말해야 합니다. 컵 대회가 필요하면 컵 대회가 있어야 한다고 말해야 하고, 직접 못하면 서드 파티가 하게 해줘야 한다고 해야 해요. 내꺼냐고 물으면 님꺼 맞아요. 그러나 모든 것은 내 마음대로 하는 것은 아니에요.

 

이것은 특정 IP 회사에게 던지는 메시지가 아닙니다. 오늘날에도 속고 살고 있는 저와 여러분들 즉, 우리 업계 종사자들에게 던지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물론 약자에요. 저 또한 늘 말씀 드리는 바와 같이 어떤 반하는 메시지를 던지는 데에 있어 두려움이 없는 것이 아니에요. 그런데 그런 분위기가 안되면 혁신이 없어요. 결국 우리는 북미에서 또 어떤 결론이 나와야 그제서야 약간 움직일까 말까를 결정하는 소심자 후발 주자 밖에 안되요.

 

말 많아도 그거 밖에 안되요. 좋아요 못 누르셔도 상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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