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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상금 내건 빈살만 “매년 ‘e스포츠 월드컵’ 개최하겠다”

Matthew Koo
운영자
10-26

(Image : Saudi Press Agency)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게임들이 포함되며, 상금 규모도 e스포츠 역사상 가장 크다고 성명 발표, 구체적 내용은 내년 초 공개

e스포츠 월드컵은 사우디가 앞서 제시한 국가 게임 및 e스포츠 전략 일환, 지난해부터 게이머스8 행사를 리야드에거 개최 중

 

COMMENT

어제 외신에 올라온 기사를 보고 오늘 기사가 올라왔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경제지에서 주로 다룬 것을 보고 인상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오히려 전문지에서 더 늦게 올라오고 있고요. 요즘 이런 일들은 종종 있어요. 또 국내에 '커뮤니케이션 대행사가 있나'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일단 기사로는, 아닐 수도 있지만 기존의 게이머스8 행사를 더 크게 개최하려는 것 같고요. 그래서 타이틀을 바꾸는 거라고 이해할 수도 있을 듯 해요.

 

생각의 근거는 영어식 표현때문에 그렇습니다. 여러 표현들이 있는 데 중론은 The Esports World Cup인 것 같아요. The 라는 것으로 볼 때 리야드에서 열리는 것, 무함마드 왕세자가 발표한 것! 이런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이 표현을 그대로 사용할지에 대해서 약간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 저는 아마 쓰지 않을까 합니다. 게이머스8 (물론 특별한 의미가 있겠지만) 그것 보다 훨씬 적 직관적인 감은 있으니까요. 월드컵이 의미하는 바가 명확하니까요.

 

일단 힘은 있습니다. ESL-FACEIT 그룹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최근 퍼블리셔를 포함해 여러 게임 회사에 지분을 많이 구입했어요. SAVVY 윗 단으로 올라가면 사우디 국부펀드가 있는데 넥슨과 같은 회사의 지분도 가지고 있어요. 타이틀을 받아올 수 있을 것 같아요. 리그오브레전드는 안될 것 같고요. 발로란트는 가능할 것 같긴하고요. 다만 그렇지 않다고 해도 이제는 별로 상관 없어요. 굵직 굵직한 종목들은 세상에 많이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도 알고 있어요. 우리만 특정 종목만을 좋아하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을요. 물론 그것이 문제인 것은 아니죠. 좋아하는게 왜 문제에요. 다만 이로서 생각을 해볼 수는 있습니다. 원래 우리 이스포츠가 이런 환경인 것 같아요. 아직 결론이 난 것은 아니지만 받아들여야 할 것이 있다면 결과적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에요. 예를 들어 이스포츠는 전 세계적으로는 항상 오호 십육국 시대여야 한다면 그래야 하는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오호까지만 하시고 더 하진 마시고, 십육국해야 한다면 딱 그정도만 하셔야 할 수 있겠지요. 나름 명확하고 또 나름 질서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오늘처럼 누군가가 그저 하고 싶은 것을 쏟아 부어가며 한다고 하면 그것은 그것 나름대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어차피 있는 것이 우리에게 좋은거잖아요. 끝으로 저는 로이터 자료를 가져왔는데 무함마드 왕세자 옆에 앉아 있는 사람은 지아니 인판티노라는 사람인데 FIFA 회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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