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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올 시즌 마치고 샐러리 캡 도입 ※ 2023년 7월 19일 UPDATE

Matthew Koo
Editor
10-17

(Image : LCK)

연봉 상한선은 LCK에 참가한 10개 팀의 최근 수익금을 고려해 산정, 팀 로스터에 등록된 전원이 아닌 팀별 연봉 상위 5명의 총액 기준으로만 판단, 준 금액 이상 지출할 경우에는 구간에 따라 다른 사치세가 적용, 사치세는 나머지 팀에 균등 분배

균형지출제도 하한선은 올해 LCK가 각 팀에게 배분한 수익의 70% 수준으로 설정, 이에 미치지 못하는 금액을 선수 보수총액으로 지출하는 팀은 사치세 분배 대상에서 제외, 내년 스토브리그는 계도 기간, 사치세 발생해도 80% 감면

 

COMMENT

우리 세계에는 돈이 어디서 오는지 어떻게 오는 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있지요. 많은 사람들이 내가 성적을 내면 내가 돈을 많이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세상은 안 그래요. 돈을 많이 벌어야 돈을 많이 받을 수 있어요. 성적이 곧 돈이 아니에요. 돈이 돈이에요. 아들이 학교 시험에서 100점을 받아도 내 주머니에 돈이 있으면 돈을 주는 거고 없으면 못 주는 거에요. 주고 싶어도 못 주는 개념이지요. 이 둘을 구분해야 해요. 다른 거니까요.

 

그런데 그게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선수는 자기가 할 수 있는 것이 성적을 내는 것 뿐이니까요. 돈을 벌어오는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죠. 그러면 누가 돈을 벌어오는 사람입니까? 팀이죠. 그런데 팀이 돈을 못 벌어 오면 돈이 없는 거에요. 돈이 없으면 팀 속에 있는 그 누구라도 아무리 성적을 잘 내도 돈이 없는데 어떻게 돈을 줘요. 아무도 이런 이야기를 안 하기 때문에 모릅니다. 그래서 그냥 모두다 각자 억울하고 다 각자 화나고 그리고 파국이 되거나 그래요.

 

이 세상에는 팀도 선수도 심지어 리그도 할 말은 있어요. 그리고 대부분 다 정당해요. 그러나 그 가운데서도 우리는 어떤 나아감이 항상 있어야 하죠. 그것을 감내해야 합니다. 이 정도면 (제가 볼 때는) 비교적 약한 제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선수를 많이 위한 거에요. 또한 약자를 배려하는 제도입니다. 총장님이 고민 많이 하신 거 같아요. 팀들은 훨씬 더 강력한 제도를 요청했을 수도 있어요. 그런데 선수와 팬들은 그렇게 못 느낄 수도 있을까 싶어서 걱정이 됩니다.

 

간단히 정리하면 눕는 팀들(최소 연봉만 지급하는)이 사치세를 받기 위해서는 분배금의 70%를 채워야 합니다. 약팀에 최소 연봉 이상의 선수가 이적할 가능성이 생긴거에요. 상위 5명에 한한다고 하는 것은 LoL이 5명이 하는 게임인데 전부가 아니냐고 하실 수도 있어요. 그런데 이것도 괜찮아요. (적어도 제도적으로는) 그 외 선수들의 연봉 하락에 영향을 안 주게되요. 위에 5명의 선수에 캡을 다 씌워서 너희들에게는 줄 돈이 없어라는 말을 못한다는 말입니다.

 

기사의 제목만 보시고 어떤 생각을 하셨을지 모르겠으나 저는 글을 읽는데 배려가 많이 느껴졌었어요. 여러분들 아시다시피 제가 라이엇이라고 해서 뭐 그 외 국가 기관이라고 해서 스스로 필요하다라는 생각이 드는 글을 감추거나 하지는 않아요. 물론 세련되게 하려고 노력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이런 글을 쓰는 것에도 아무런 감정의 꺼리낌이 없어요. 그래서 순수한 차원이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굳이 불필요한 미움을 받고 싶지는 않다는 그런 마음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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