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이슈

진주시 ‘경남 e스포츠 상설경기장’ 조감도 공개

Matthew Koo
Editor
22-04-06

 

(Image : 진주시)

7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500석의 보조경기장을 극장형으로 구축

내년까지 총사업비 178억원을 투입 신진주역세권 내 조성된 문화체육부지 5000㎡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

경기장 외 PC존, 선수 대기실, 지역 게임개발사 아카데미실, 메타버스관, VR체험실 등이 들어설 예정

 

COMMENT

진주까지가 확정이지요. 이쯤에서 정리를 해보면 부산, 광주, 대전, 진주, 성남 이렇게 총 5개가 확정입니다. 정리를 해보는 이유는 대선 공약이 지역 연고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LCK가 지역 연고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저의 생각을 감추지 않아요. 다만 지역 연고로 인해서 리그가 지금보다 더 이익이 되어야 되는 그림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진짜 중요한) 미리 못을 박아야 맞다고 생각하면서 한 가지 더 언급을 드립니다. 

 

이런 이야기는 저 밖에 못할 거 같아요. 만약 리그에 어떤 이익이 돌아간다고 하더라도 이것은 절대로 퍼블리셔 형평성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억울하면 퍼블리셔들이 LCK를 만드시면 됩니다. 제가 제일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는 발언은 일명 <국내 게임 이스포츠 활성화>입니다. 저는 국내 게임의 이스포츠 활성화에 반대 안 합니다. 활성화 할 수 있으면 해야지요. 다만 확실하게 해야 할 것은 그 일에 1번 목적은 이스포츠(게임 대회)를 활성화 하는 것입니다. 

 

게임 활성화가 아닙니다. 이스포츠로 인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스포츠는 더 이상 게임 마케팅의 도구로 머물러 있지 않습니다. 이미 엄연한 독립 산업입니다. 그러니 리그를 활성화 하게 위한 정책은 게임 정책과 무관합니다. 완전히 무관하다고 생각을 해주세요. 반드시 그렇게 해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이스포츠가 살아요. 인기 없는 게임으로 리그 하게 끔 만들지 말아주세요. 돈이 너무 아깝습니다. 

 

그러나 돈이 없어서 리그를 해보지도 못한 곳은 예외로 둬야죠. 중소 개발 스튜디오와 인디 게임 개발, 혹은 신기술(VR, AR 등) 게임 개발을 말하는 것입니다. 거긴 나라 돈을 투입해서라도 대회를 해볼 수 있도록 해줘야 합니다. 이런 게임사들이 대회를 해볼 수 있도록 지역에 경기장이 있어야 하고, 주최사도 있어야 하고, 그 대회를 잘 치를 수 있도록 전문 지원 기관도 있어야 합니다. 게임 홍보의 역할도 같이 합니다. 그러나 이 역시 새로운 이스포츠 종목이 탄생할 수 있는 길을 여는 차원입니다. 

 

개정해야 하는 법 조항이 많습니다. 찬찬히 (그러나 Radical하게) 해 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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