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이슈

규제를 피하기 위한 e스포츠 호텔이 급부상

Matthew Koo
Editor
22-01-28

 

(Image : Imaginechina)

중국 정부는 게임 중독을 심각한 문제로 인식, 미성년자는 주말과 공휴일에만 오후 8시에서 9시 사이에만 게임 가능

중국 정부가 게임 산업에 대한 단속을 계속 함에 따라 e스포츠를 촉진하기 위해 설계된 호텔이 피난처로 급부상

침대가 있는 인터넷 카페로 불리는 호텔은 호텔 규정에 속해 연령 제한에 대해 엄격할 필요가 없는 사각지대

호텔은 원칙적으로는 미성년자가 혼자 방문할 수 없지만 18세 넘은 동반자와는 함께 올 수 있음

여행사 Tongcheng Travel이 발행한 보고서에는 중국 전역에 15,000개의 e스포츠 테마 호텔이 있는 것으로 추정

 

COMMENT

게임을 못하게 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받아들이기 어려운 발상이지요. 다만 인권을 탄압하는 것으로 보기는 어려운 측면도 있습니다. 중독이라는 관점이 받아 들여지는 곳에서는 그럴 수 있다는 뜻입니다. 우리나라는 이 게임 중독이라는 개념에 대해서 우리 업계가 매우 강하게 반발합니다.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반대 논리도 저는 인정합니다. 늘 예시로 들지만 24시간 집에서 게임만 하고 있는 아이들이 없다고 절대로 말할 수 없습니다. 

 

이 아이들이 왜 게임을 그토록 오래 하게 되었는가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지금 이 아이들이 건져져야 하는 상황이라는 점을 부인하지는 못합니다. 사회 어른으로써 책임 회피일 뿐이지요. 어른들이 이 아이들이 그 상황을 탈피하게끔 돕기 위해서 한일이 무엇입니까? 우리는 이 질문을 해야 하고 대답을 못한다면 책임을 통감해야 합니다. 그것이 어른이지요. 아이는 누가 키웁니까? 부모입니까? 아닙니다. 사회입니다. 공동체가 키우는 것입니다. 

 

게임을 하지 못하게 한 것에 대한 결과가 이거냐? 라고 물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웃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법으로 막으려도 시도라도 했다’라고 말을 할 때 여러분은 무엇이라도 대답하시겠습니까? 우리는 우리 잘못이 아니라고 철저하게 증명했다라고 이야기 하고 싶으십니까? 만약 그렇다면 너무 창피한 것입니다. 내 새끼, 내 아들만 아니면 상관 없는 것입니까? 저도 아이가 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입니다. 이 아이가 게임을 정말 좋아합니다. 

 

무엇이 아이를 변화 시킵니까? 무엇이 아이들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것입니까?  무엇이 이 아이들로 하여금 인생의 밸런스를 맞출 수 있고, 세상에 더 많이 경험해야 하는 것들을 선사하게 해 줄 수 있는 것입니까? 교육입니까? 맞습니다. 교육입니다. 그런데 이 교육이 무엇에 기반해야 하는가가 더 중요한 요소입니다. 즉, 우리는 지금 우리의 철학을 묻는 것입니다. 교육에 대한 철학을 묻는 것입니다. 

 

저는 그래서 게임 중독을 게임 중독이라고 말합니다. 세상에 있지도 않는 말 같은 (이를 테면 게임 과몰입) 말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중독은 중독이라고 이야기 해야 하는 것입니다. 아버지를 아버지라 못 부르는 게 항상 더 문제인 것입니다. 감춰진다고 해서 감춰지는 것이 아닙니다. 가장 낮은 곳으로 우리의 시선이 향한다면 이 문제의 해결 점이 찾아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오늘 여러분 주위에 그 누군가에게 지금 다가가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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