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플라자, e스포츠 협업 패키지 출시

Matthew Koo
운영자
05-28

( 이미지 : 한화생명)

패키지 이용객의 64%는 외국인, 경기를 관람하고 싶어도 한국어 사이트에서 티켓 구매가 어려움, 패키지는 경기 관람과 숙소를 한 번에 예약을 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스플릿 경기 티켓 2매, 더 플라자 X HLE 한정판 굿즈로 구성, HLE 멤버 5인의 사인 유니폼 객실 랜덤 비치 이벤트도 진행

상반기 패키지 매출의 82%를 차지할 정도로 e스포츠 객실 패키지 반응이 뜨겁다며 더 플라자는 LCK가 개최되는 롤 파크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해 경기를 즐기기 좋다고 언급

 

COMMENT

이례적으로 거의 기사 내용을 다 발췌했는데요. 이유는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첫번째는 이스포츠 팀(기업)이 자체 사업 외로 모 회사의 사업에 활용될 수 있다는 부분을 언급하고 싶어요. 그런 부분이 강조되면 큰 기업은 파트너십 유치가 쉬워지고 작은 기업은 인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종로에 호텔이 있는 기업이 적지 않죠. 저는 포시즌 호텔이 바로 떠올랐고요. 미래에셋은 우리 이스포츠에서 많이 멀지 않죠.

 

비즈니스 모델은 매우 심플합니다. LCK 경기를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패키지를 파는 거에요. 기획을 누가 했고 또 누가 주체인지 궁금하네요. 더불어 이스포츠에 관심이 있었던 호텔/리조트 사업자들이 있었습니다. 바로 떠오르는 기업들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 업계에서는 본격적으로 해보지는 못하고 노력만 했던 기업도 있습니다. 이 기사가 그 기업들과의 관계에 다시 드라이브를 걸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에요.

 

전통적으로 팀을 활용해서 비즈니스를 해보려는 노력은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브랜드 중심적인 커뮤니케이션이었어요. 이를 테면 본래 있던 체크 카드에 팬을 위한 베네핏을 더한다던가 하는 식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호텔 패키지 상품은 약간 다르게 제게 다가왔는데 그 이유는 호텔 숙박을 파는 것이 아니라 LCK 관람 편의를 파는 것 같다는 인상을 주었기 때문인 것 같아요. 호텔이 특별히 내세울 것이 없다면 이처럼 특이점을 팔면 됩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주목하는 것은 사인 유니폼이었어요. 우리가 어떤 호텔에서 숙박을 하게 되면 그 호텔을 노출시킬 가능성이 있지요. 그런데 드라이브를 걸만한 것은 많지 않습니다. 저는 이 유니폼은 반드시 드라이브를 걸 것 같아요. SNS를 하거나 블로그를 하거나 어떤 것이든 상관 없는데 분명히 사용자로부터의 노출이 있을 것이라 예상이 됩니다. 왜냐하면 LCK 관람이라는 목적과 부합하니까요. 예상하고 하신 것 같은데 머리 잘 쓰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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