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E스포츠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오버워치리그를 축소할 것으로 예상

Matthew Koo
운영자
10-26

(Image : Blizzard)

오버워치리그는 6시즌이 지난 후에도 도시 기반 이스포츠 리그라는 원대한 비전을 실현하지 못함, 블리자드는 각 팀에 미지급분 프랜차이즈 비용 면제, 600만 달러(81억원)의 계약 해지 수수료를 제안

팬들이 OW2에서 기대했던 것은 PvE, 출시를 미루다가 도입 결정 폐기, 2022년~2023년 그랜드 파이널 사이에 오버워치 리그의 평균 시청률은 58% 감소, Netease와의 결별로 인한 중국 서비스 중단

 

COMMENT

일반적으로 확정이 되지 않은 경우에는 잘 공유하지 않는 편입니다. 이유는 주목을 받기 위해서 글을 쓰는 것이 아닌데 그럴 여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오늘 이 블리자드와 오버워치는 거의 확정인 것 같아요. 이 정도 내용이 공개되었는데 극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기는 너무 어렵습니다. 추가로 여기에 나와 있지 않는 내용 중에서는 마이크로 소프트의 인수건이 있고요. 제약이 있다, 이렇게 볼 수도 있을 듯하지만, 거의 인수가 확정된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확정 할 수는 없으나 마이크로 소프트는 이스포츠에 대해서는 적어도 이전 블리자드가 가진 것과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이런 생각은 오버워치리그를 마이크로 소프트가 재편하기 부담스러우니 그전에 끝내고 싶을 거라는 추정에도 물론 근거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그간 보여준 이스포츠 정책은 교육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FPS이니) IEM과 같은 대회를 보면서 영향을 받았을 수도 있습니다.

 

추가로 현재는 블리자드에서는 강력한 정책을 끌고 갈 사람은 없어 보어요. 정책을 확신 시킬 수 있는 근거도 없고요. 라이엇이 지금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도 아니고요. 얼마 전 기사에 LCK 리그도 팀의 재정 적자에 대해서 매우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생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발로란트는 더 그러하고요. 발로란트는 곧 변화가 있을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결국 지금 갈 곳이 없어요. 추론적으로 블리자드가 논의하고 있을 것은 오거나이저 시스템일 듯 해요.

 

저라면! (이제부터는 가정입니다.) 팀이 경기를 개최할 수 있는 권한을 줄 거 같아요. 제가 블리자드라면 그렇게 합니다. 그리고 방송을 지원해 줄 것 같아요. 따라서 팀은 (재정적 부담은 완전히 덜어냄과 동시에) 새로운 비즈니스 구조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고 블리자드는 방송을 통해서 팬들과의 관계를 이어가고, 혹은 약간씩일 수 있으나 개선해 나가고요. 전문 오거나이저를 직구한다면... (하~ 너무 바보 같아 보이는 선택이지만) 어쩌면 그럴 수도 있을 듯해요.

 

이는 관심도의 문제니까요. 그냥 빨리 손 떼버리고 싶고 게임 개발 외로는 별로 신경 쓰지 않고 돈도 되도록이면 안쓰고 싶다면 가장 처절한 선택을 하는 것이 맞으니까요. 뭐, 존중합니다. 우리 모두도 마찬가지이지만 기업하는 사람들에게 특정 요구를 강요 해서는 안되요. 그런건 이치에 맞지 않는 것 같아요. 그렇게 되어도 그 일이 순리도 아니고 순리가 아니니 자연스럽게 흘러가지도 않을 거고요. 같이 봅시다. 조만간에 결과에 대해서 제가 다룰 기회가 있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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