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올림픽 위원회, e스포츠 기구 창설 ※ 2023년 9월 11일 UPDATE

Matthew 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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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국제 올림픽 위원회가 진행하는 e스포츠에 대한 활동을 대중화하는 임무, 유명 e스포츠 구단인 G2 E스포츠의 대표, 유비소프트 관계자, 코나미 관계자, 틱톡 관계자 등이 합류, 초대 위원장은 국제 올림픽 위원회의 데이비드 라파리언트

바흐 위원장, e스포츠는 전통적인 스포츠를 보완/향상, 선수와 팬이 올림픽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제공, e스포츠가 올림픽의 핵심 가치인 우정, 존경, 탁월을 홍보, 젊은이들이 스포츠에 참여하고 활동적이고 건강한 생활 양식을 이끌도록 영감

 

COMMENT

바흐 위워장님의 이스포츠에 대한 생각에 관해 기존에 다소 이야기를 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소식도 결을 크게 다르게 갖진 않아요. 위원장님의 코멘트를 중심으로 가감 없이 풀어 볼게요. ① 전통스포츠를 보완, ② 올림픽과 올림픽 핵심 가치 홍보 = 참여기회, ③ 활동적(*체크) 이고 건강한 생활 양식을 이끌도록 = 기존 올림픽 종목에 연장 선에 있는 형태의 이스포츠 ← 이렇게 됩니다. 다만 그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이스포츠라는 말을 이제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저는 이를 보며 어떻다는 판단을 할 필요가 없는 것 같아요. 이유는 시종일관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세월은 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소모적이에요. 세월은 물과 같습니다. 때가 되어야 어디에 도착을 합니다. 우리라는 인간의 노력으로는 시간을 조금 앞 당길 수는 있어요. 이를 테면 "젊은 이들이 이해하는 이스포츠와 IOC가 이해하는 이스포츠가 너무 다릅니다."와 같은 말은 할 수 있어요. 이 또한 우리가 한계가 있는 존재라는 것은 인정하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는 같은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로간 의견들을 다 이야기 할 수 있어요. 우리 업계에서 일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도 (매일 접하는 이스포츠라는 것이 있기에) 바흐 위원장님과 의견을 일치하진 않겠습니다만 그 말이 IOC와 함께 일을 하는 것이 못할 것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할 수 있는대로는 또 할 수 있는 것이지요. 반대로 우리의 의견을 관철시키는 것이 어떤 최종 목표가 되는 것도 아니에요. 이 세상에는 지금 여러분이 사는 세계를 재 해석 할, 보다 어린 세대가 곧 나옵니다. 항상 나옵니다.

 

가끔 자신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정직하게 고백하는 정치인이나 기성 세대를 볼 때면 존경 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젊은 이들이나 또 나이가 아주 많은 노인들을 가르치려고만 하는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저는 지금 정치적 성향이나 개인의 가치관을 공유하는 것이 아니에요. 이 사건을 두고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 지를 같이 고민하는 시간을 갖자는 것이죠. 희망하는 바는 (아직 이 모습이나) 우리의 관심은 IOC에도 앞으로 계속 있어야 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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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hew 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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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hew 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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