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에 ‘경남e스포츠경기장’ 개소

(이미지 : 경남이스포츠경기장)

2021년부터 국비 30억원, 도비 9억원, 진주 시비 41억원, 총 80억원을 투입,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경남 e스포츠 경기장 조성 공사 시작, 지난 4월 12일 준공 마무리, 17일 개소

1층은 주 경기장(500석), 보조 경기장(76석), 선수대기실, 2층은 조정실, pc존, 14층은 e스포츠 전문 강의를 위한 아카데미실, 회의실, 1인 미디어실로 만들었으며, 15층은 카페, 휴게공간으로 조성

경남도는 지난 5월 2일 경남글로벨게임센터(창원) 개소, 오늘 경남 e스포츠경기장 오픈으로 1단계 (2019년~2024년) 지역콘텐츠 사업 지원 인프라(6개소) 조성이 마무, 문화 콘텐츠 도시로 도약

COMMENT

또 하나의 기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제가 여러 번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이런 경기장이 생기면 그냥 좋아하시면 됩니다. 여러 다른 걱정 같은 건 하지 마세요. 한다고 해서 달라질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똑똑한 사람이 많고 어떤 투자에 관해 될 이유보다 안될 이유를 대는 것은 항상 더 쉽습니다. 저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일이라는 것이 모든 것이 전부 다 너무 어렵기 때문에 그런 것이지요.

저는 최근 엔비디아의 주가가 주춤하는 것을 보고 AI의 한계를 드러내는 것이 아니냐라는 의견과 함께 앞으로 성장 가능성을 낮게 잡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는 분들도 보았습니다. 그걸 보면서 '이걸 이렇게 볼라치면 이렇게도 봐지는구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무언가가 틀렸다 맞다가 아니지요. 관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저는 경남이 잘 할거라고 믿어요. 막말로 그렇게 믿는데 돈 하나도 안듭니다.

우리의 미션은 항상 최대치이고 그리는 그림은 늘 최고로 이상적인 모습입니다. 그리고 묵묵히 가는거입니다. 계속!! 계속 가는거에요. 다른 것들은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늘 말씀 드리지만 우리는 그냥 우리가 오늘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는 거에요. 인간은 원래 그 이상이 없습니다. 아무도 모르는 미래를 왜 장담합니까! 그런거 하지마세요. 그냥 이제 봅시다. 하다 못하는 부분 있으면 지적하고, 도움이 필요하면 도와주고, 의미를 찾아주고, 일으켜주고, 세워주고!!

우리가 (또 제가) 매우 데이터 지향적이고 분석적인 사고를 하지 못해서 이런 글을 남기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저를 드러내는 것을 좋아하진 않으나 부득불 말씀 드리면 제가 아마도 이 글을 읽으시는 많은 분들보다 우리 업계에 관한 지식이 적지 않을거지요. 그렇다면 못해서 안 하는 거라고 절대 말할 수 없을거에요. 저라는 개인과 의견이 맞지 않아서 저를 좋아하지 않으실 수는 있으나 우리가 방향을 잘 설정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경쟁자는 우리가 아니에요.

중국입니다. 세계입니다. 문체부 및 관계 기관과 그 안의 담당자님들 전부 수고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