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 ‘한정판 제품’ 조사 결과 발표

(이미지 : CASS, LCK)

17일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 ‘한정판 제품’ 조사 결과 발표, 응답자의 66.6% '한정판 제품 구매 경험, 50.8%의 응답자 한정판 제품에 더 관심, 47.0%가 '한정판 제품을 구매했을 때 더 큰 만족감

오비맥주 카스 올 7월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 LCK(LoL 챔피언스 코리아)와 협업, 한정판 패키지 '카스 X LCK 레전드팩' 출시, 포지션별 LCK 선수 1인 포토 티켓 1매 및 포지션별 LCK 선수 스티커 1매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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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카테고리를 리뉴얼 중 입니다. 카테고리를 계속 조금씩 바꿔오고 있는데 과거에 올린 게시글까지 분류 작업을 완료하려면 시간이 상당히 걸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 글과 같은 소식들을 본래 같으면 파트너십란에서 소개했을텐데, 지금은 다른 곳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이유는 비즈니스 파트너십과 비즈니스 파트너십으로 인한 결과 활동이 같이 그 안에 담게 되다 보니까 같은 내용을 다루는 것과 같다고 느끼거나 (*중요도가 하락), 혹은 내가 찾는 내용이 아닌 경우 (*순수히 기업 파트너십의 결과를 보려는)가 종종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B2B 중심을 비즈니스에 통합하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이었지요.

특별히 리서치 데이터를 제시하는 경우에는 리포트에 몰아서 제공해 드리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요. 예를 들어 국내 한 팀이 해외 특정 지역 진출을 위해서 그 지역에 한 회사와 MOU를 체결했다와 같은 내용은 비즈니스에, 그 팀과 함께 현지에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를 열었다와 같은 것은 이슈에, 현지에서 어떤 마케팅 활동을 했는데 어떤 시장 조사를 배경으로 했다라고 할 시, 그 시장 조사의 내용이 리포트적 형식을 담고 있다면 리포트에 담아서 보여드릴 계획입니다. 이런 구분들이 한번에 나온거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제 이스포츠 경력과 그동안 리서치 회사를 운영해오면서 얻은 노하우입니다. 

이제 본문에 내용에 관해 간단하게 제 의견을 남겨드리면 아직 한정판은 시작 시점에 있는 것 같아요. 이 한정판이라는 것이 타 산업, 특히 음반의 경우 (*물론 잘 기획이 되었을 때에 한정) 판매량을 늘리는 데에 분명 일조를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번 카스는 특이점이 없는 수준인 듯 합니다. 그래서 큰 파급력이 있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사회적 이슈도 있습니다. 한 사람이 몇 백 개의 CD를 사고 다 뜯은 다음에 그냥 전부 버리고 하는 문제들이 발생하지요. 이쯤 되면 뭐를 파는 것인지 조차도 불분명해 집니다. 게임에서의 가차만 욕을 할 것이 아닙니다. 물론 플리마켓 등에서는 교환도 하긴 하더라고요.  

결론은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기획이 받침이 되어야 한다. 이번 카스건은 (시작 시점이라서 그런지) 너무 수수하다. 왜 저 카드와 스티커를 받아야 하는지 개연성이 약하다는 의미다. 다만 이게 반대로 너무 잘하면 그것 나름대로 또 사회적 이슈를 불러 올 수 있다. 약점이 보완이 된다면 상당히 긍정적일 수 있다.’ 이 정도 일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