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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롤스타즈 랜파티 in 부산

ERDC
최고관리자
09-11

(이미지 :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울경 지역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브레나 매치업 대회와, 브롤스타즈 랜파티, DIY 체험존 등 브롤스타즈 팬들과 게이머들이 모여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브레나 매치업 대회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중·고등·대학생 32개 팀이 참여, 랜파티 현장에서는 브롤스타즈 인플루언서 '본이', '시로'와 함께하며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미니게임이 진행

 

COMMENT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해야 할 때는 제약이 많이 생깁니다. 이해 관계가 다 다르기 때문인데요. 자기 생각을 관철 시키는 것과 고집하는 것은 결국 한 끗 차이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과정들이 그저 귀찮다고 느껴진다면, 가장 좋은 것은 항상 혼자 하는 것인 듯 해요. 더욱이 개인들이 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창의적 또는 도전적인 결심을 할 수 있는 것의 근원이자 원동력이 된다는 생각입니다. 최근에 이런 종류의 생각들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브롤스타즈에 대해서는 상당히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유는 어린 친구들이 많이 하기 때문입니다. 이 말에는 가능성이라는 것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물이 들어올 때 물을 저으면 된다고 생각을 해요. 어쩌면 결국 그러하기 때문에 글로벌적으로는 앞서가는 것이 많이 없게 되는 것 같기도 하고요. 물론 완전히 저의 개인적 생각이며, 저 역시 이 생각에는 반박의 여지가 많다는 것은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저 여기서는 제가 던지는 화두만 생각하시면 좋으실 듯 하고요. 

 

브롤이 약간 아쉬운 것은 전체 화면을 다 볼 수 없다는 점인 듯 해요. 관전 최적화가 나쁘다(?) 이 정도 해석도 가능할 것 같아요.이 게임은 전체 경기장을 다 비춰줘도 괜찮은데 (계속) 앵글이 움직입니다. 집중을 하기가 어려워요. 모르진 않지 않을까 하는데 슈퍼셀이 이런 부분을 인지를 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추가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정교한 컨트롤과 심리전, 그리고 수준 높은 전략을 필요로 하는데 그에 비해서 인터페이스적으로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는 정보가 너무 적습니다.

 

그 외로도 여러 생각들이 있긴 합니다. 다만 이 대회에서 그런 문제들의 솔루션이 제시되는 것을 기대하는 것은 아니고요. 어디까지나 가능성을 확인하는 차원이 될 듯 해요. 물론 아직도 가능성이라고 말하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상당히 오래된 게임이기도 하고 더욱이 한국에서 다시 잘 나간지도 꽤 된 게임이거든요. 이런 게임들이 몇 개 떠오릅니다. 어디서든 하나씩 시도되면 좋겠습니다. 우리 시장이 대회를 해야 한다면 무조건 발로란트여야 한다고 말해야 하는 것에서 탈피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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