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lhallan, NXT UP Esport 인수
(Image : Matt Phillips, Brand President of Valhallan)
Valhallan은 Esports 프랜차이즈, NXT UP Esports는 청소년 Esport 캠프 및 리그 오거나이저
아이들이 팀의 일원으로서 배우는 교훈이 현재와 미래의 삶의 모든 면에서 확장될 수 있다는 믿음
즐겁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생들의 자신감, 커뮤니케이션 능력, 사회 발전, 리더십 능력 및 게임 내 스킬 개발
COMMENT
Valhallan은 우리나라로 따지면 PC방 프랜차이즈 사업자입니다. 다만 우리나라와 (특별히) 영국 또는 미국과는 다른 점은 대부분 직영이라는 점이겠지요. 이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왜냐하면은 일관된 사업 기조와 서비스 정책을 실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었을 때에 비로소 체계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것들이 생기게 되는데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이 이 기사와 같은 지역 이스포츠 대회인 것이지요. 이유는 (본사가 책임지는) PC자리를 적극적으로 비워놔야 하니까요.
처음에는 인터넷 까페라는 단어를 사용했는데 Belong이라는 업체가 등장하면서 이제는 완전히 E스포츠 아레나 또는 게이밍 센터 혹은 그에 비슷한 단어들을 사용합니다. 너드스트리트게이밍도 다 동일 선상에 있는 것들이에요. 추세가 그렇다는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목할만한 것은 전체적으로 오프라인 기반 시설 사업 트랜드가 대회 개최쪽으로 가는데 그 중에 상당히 Advanced한 결과가 이 내용인 것이지요. 한마디로는 대회 회사를 사버린 것입니다.
인수 합병, 또 투자에 대한 기사들을 많이 옮겨 드리려고 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우리 업계가 여전히 자본의 흐름이 있다는 것을 많은 VC들에게 알림과 동시에 각인시키고자 함이지요. 다만 여기서의 핵심은 한가지입니다. 오프라인 사업장이 앞으로도 있을 것이라는 것이지요. 무슨 의미인가 하면 전통적인 형태의 PC방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매년 통계가 그래요. 그런데 사람들이 오프라인에 모여서 게임을 하지 않을 것을 추정하기는 어려워요.
우리는 나갑니다. 나가서 사람을 만납니다. 만나서 어떤 활동을 합니다. 다만 그 활동이 변하지 않는 것이 아닌 것일 뿐이에요. 당구를 치다가 PC방에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밖에 나가는 것 자체는 변하지 않아요. 어떤 것은 본질이고 어떤 것은 그 본질의 발현인 것인데 발현은 상황과 환경에 영향을 받아 달라지는 것이지요. 날씨가 쨍쨍하다가 비가 오면 타던 불이 꺼집니다. 그러나 불이 꺼진다고 해서 불을 피워야 할 이유가 없어지지 않고 불을 영원히 피울 수 없는 것도 아닌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