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나, e스포츠산업 지속성장 발전 거점으로 자리매김
(사진) 부산이스포츠경기장 페이스북
이스포츠 행사 98건 개최, 연 5000명 이상이 방문
온라인 시청자 수 41만5127명, VoD 콘텐츠 조회 수는 누적 337만회를 돌파
지난 10월 열린 '오버워치 컨덴더스 코리아 시즌2 결승전'은 매표 시작 2분 만에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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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급하고 싶은 부분은 외부 커뮤니케이션입니다. 사업을 잘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사실을 외부에 알리는 작업이지요. 그게 없으면 브랜드도 생각나지 않고 사업은 더더욱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우리가 인간이기 때문에 그래요. 지금 여러분들의 이름과 노력은 어떻게 전달 됩니까? 그 질문에 명확한 대답이 필요하죠.
크리에이터나 유튜버나 BJ, 에디터, 기타 등등의 콘텐츠 제작자를 일컷는 말은 많이 있고 또 상호 호환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인플루언서라는 말은 호환이 안되죠. 인플루언서는 콘텐츠 제작을 말하는 단어가 아닙니다. 말 그대로는 영향력을 준다는 뜻이지만 구체적으로 본질을 파고들면 전달 또는 매게라는 속성을 지니고 있지요. 그래서 별도로 구분되어 쓰입니다.
저는 브레나를 보면서 매우 놀랍습니다. 기관이라는 점을 감안해서 보면 혁신적이지 않나라는 생각입니다. 이런 것은 어느날 그저 가서 "브레나는 이런거 하는데 우리는 누가 할래?"라고 물어봐서 아무도 손 안들면 "그냥 니가 해?" 라고 시킬 수 있는 그런류의 것이 아니에요. 정확히 그 사람이 해야 할 일이지요. 이런 압박을 좋아합니다. 지역 경기장들도 서로 경쟁을 해줬으면 좋겠거든요.
오해하지 마실 것은 경쟁을 몰아붙이고 싶은 것이 아닙니다. 브레나가 잘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우리도 그런 일을 해야 한다는 것에 대한 근거를 명확히 제시할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지요. 오직 일을 할 수 있는 스페이스를 넓히고자 함입니다. 다른 측면은 저도 외부에 나가서 지역 경기장은 잘한 정책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서도 역시 근거가 있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