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ch, 2024년 2분기 시장 점유율 감소
(이미지 : 스트림해치)
트위치, 2분기(전년 동기 대비)에 시장 점유율이 10% 감소, 점유율이 70%에서 60.3%, 시청 시간도 51억 시간으로 축소, YouTube 게임의 점유율은 전년 대비 17%에서 23%로 증가, 시청 시간은 234억 시간, Kick은 4억 6,200만 시간의 시청으로 점유율 5.5%를 확보, 아프리카TV는 3.4%, 시청시간은 2억 9천만 시간을 기록, Chzzk는 현재 2.1%, 1억 7,700만 시간의 시청률을 기록
2분기 동안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e스포츠 시청률이 1% 감소, LoL 2024 Mid-Season Invitational – 시청 시간 7,000만 시간, e스포츠 시청자의 10.7%, MPL 인도네시아 시즌 13 – 시청 시간 5,400만 시간, 2024 Valorant Champions Tour: Americas League Stage 1 – 시청 시간 2,600만 시간
COMMENT
트위치의 시장 점유율이 10% 이상 감소한 이유를 한국에서 찾을 수도 있을까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많은 포션을 치지직이 가져가게 되었다는 설명인데요. 아프리카도 1분기에는 상당이 땡겼다고 언급들을 하고 있어요. 결론적으로는 오늘밤 주인공은 일단은 치지직이다라고 할 수 있을 듯 해요. 유튜브는 유의미한 수치적 변화가 있었고요. 그런데 이것은 국내 철수와는 관련이 많이 없고 단순히 싸워서 이긴 것으로 해석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킥의 성장에 관해서도 비슷한 맥락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다만 트위치가 잃은 올해 이 10%는 좀 뼈 아프게 다가옵니다. 이유는 글로벌 전체 시청률 자체가 감소했는데 그 상황에서 10%를 잃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트위치가 근본적인 변화를 시장으로부터 요구 받고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고요. 잃어버린 그 수치의 %는 이런 저의 코멘트를 꽤 정당하게 해준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주주들에게는 설명을 해야 할 것이에요. 설명을 한다는 것은 결국 비전 제시인데, 결과적으로 보면 시장의 요구와 같은 의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트위치가 가지고 있는 감수성은 여전히 파급력이 크다고 판단합니다. 다만 절대적이냐고 물으면 이제는 대답을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유는 지난 분기 서비스 기간 동안 그다지 기억나는 실수가 없기 때문이지요. 혹시라도 있었다면 이참에 배우게 댓글로 남겨주세요. 우리가 보통 같은 행동을 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만큼 바보 같은 일이 없다고 말들을 합니다.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없다면 점유율 확보를 위해 대대적인 투자가 필요할텐데 이 시장 상황에서 그 결심이 가능할지가 정말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