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포츠의 형평성 추구
(이미지 : 포브스)
여성과 소녀는 최고 수준 경쟁에 접근하는데 장애가 존재, 전체 프로 게이머의 5%, 미국 대학 대표팀 선수의 8-10%, 여성코치는 4% 불과, e스포츠에서 적대감의 사례는 주로 성 정체성에 관계없이 동료 게이머를 모욕, 남성은 이러한 적대적인 행동에 가담하는 경향이 20% 더 높음
여성과 소녀 게이머는 게임 내에서 여성으로 식별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실명을 사용하지 않고 음성 채팅 기능에 참여하지 않는 경향이 있음, 이러한 경향은 여성과 소녀들에게 환영받지 못하는 환경을 영속화하고 장기적으로 해로운 영향을 끼치게 되어 롤모델이 줄어드는 부정적 결과 야기
참여는 자존감 향상, 기술 숙련도, 졸업률, 시각 공간 추론 및 보다 의미 있는 사회적 상호 작용을 가능하게 함, 특히 경쟁적 이스포츠 참여는 과학, 기술, 공학 및 수학(STEM) 교육 및 직업과 밀접한 관련, 여성과 소녀들은 이 분야에서 밀려날 경우 이러한 긍정적인 이점을 계속 잃을 것으로 예상
COMMENT
게임 특히 이스포츠는 오랫동안 남성의 전유물로 인식되어 왔고요. 아직도 꽤 많은 커뮤니케이션들이 게임하는 남편이나 남자친구나 아들에 관하여 조명할 때 거의 사회적 문제인 것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남편이 용돈을 모아서 산 게임기를 부숴버리거나 남자친구가 게임하고 있을 때는 연락이 되지도 않는다고 토로하거나, 하루 종일 게임 하는 아들의 컴퓨터를 몰래 팔아버리는 등등의 이야기이지요.
남성들이 많은 곳에서는 남성 중심의 문화가 펼쳐지게 됩니다. 그것 자체는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그것이 질서를 위한 통제의 대상이 아닌 것은 아닙니다. 자연스러움이 곧 이상을 추구하는 것은 되지 않아요. 우리 사회는 질서를 위해서 때로 자유도 통제합니다. 내 마음대로 내가 마약을 하겠다라거나 술을 먹고 운전하는 것이 개인의 자유라고 말할 수 없는 것과 같아요. 당연히 남을 모욕해서도 안되지요.
게임 내에서 남을 모욕하는 경우 더 강력한 처벌이 필요합니다. 이런 건 표현의 자유가 아니에요. 아이라도 예외를 두어서는 안됩니다. 우리 사회는 지나치게 가해자의 입장을 고려하는 경향이 있어요. 어리다거나 심심이 미약하다거나 과거에는 술을 마셨다라거나 등등이 그 예입니다. 오해하지 마실 것은 평생의 꼬리표를 달라는 것이 아닙니다. 교육을 강하게 시켜야 한다는 뜻이지요. 사회 봉사+소양 교육
여성이 이스포츠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여성을 플레이어로서 대할 수 있는 문화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여성이 여성들과만 경쟁을 하기를 원한다면 그렇게 해도 됩니다. 별도의 서버이지요. 여자 목욕탕에 왜 남자는 못들어가게 하는지를 따질 사람이 없는 것과 같아요. 이는 여성 전용 주차장과는 다른 개념이에요. 논PK 서버를 만들어도 되고, -15세 서버를 만들어도 됩니다.
비슷한 개념으로 최상위 경쟁에 관해서는 보다 신분을 명확하게 해도 됩니다. 이를 테면 롤의 경우 그랜드 마스터 이상의 랭크로 경쟁을 할 때는 본인의 신분을 더 드러내야 하게 끔 할 수 있어요. 그리 많은 숫자가 아니기 때문에 관리가 됩니다. 패널티를 강하게 부여해서 소양을 갖추지 못하면 실력과 관계 없이 그랜드 마스터 이상에서는 경쟁을 애초에 할 수 없게 끔 만들면 됩니다. 마음 먹으면 가능해요.
모욕으로 상처 받는 것이 왜 여성과 소녀밖에 없겠습니까? 아이언 티어인 저도 그래요. 40대 중반인 저도 상처 받아요.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가 하면 이는 여성과 소녀가 더욱 취약하다는 의미이지 이 이슈 자체가 유너버셜한 주제가 아닌 것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저와 여려분과 여러분의 어린 자녀들과 우리보다 나이가 많은 어른들 모두에게 (게이머라면 모두에게) 적용이 되는 주제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