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인프라 중심의 진흥 정책 발표
(이미지 : 문체부)
e스포츠 지역 연고제의 구심점이 될 수 있는 지역 상설경기장 등 인프라를 구축, e스포츠 지역 연고제의 구심점이 될 수 있는 지역 상설경기장 등 인프라를 구축
e스포츠 부가가치를 확대로 산업에 부족한 자생력 확보, 국내 e스포츠 지식재산권(IP)과 PC방, 인프라, ‘지스타’ 등 게임 행사를 활용한 관광코스를 마련
e스포츠 산업 현장에 맞는 지도자, 기획자, 제작자, 심판 등의 양성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지원한다는 계획
COMMENT
기사의 논조와는 다르게 저는 중장기적인 방향으로 설정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는 완전한 제 생각이고요. 기사와 의견을 달리 한다고 해서 미워하진 말아주세요. 팀에 직접적인 지원을 하는 것은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으나 직접 운영 지원금을 달라고 하는 거라면 일반 기업인데 그게 말이 되는가 싶은 생각이에요. 다른 의미이시라면 구체적으로 그게 뭔지 저는 잘 모르겠어요.
실업팀을 만드는 것은 좋은 생각입니다. 다만 정말 여기까지 이어지려면 장치가 있어야 해요. 이를 테면 이스포츠 경기장을 만들기 위해 중앙 정부 보조금을 받는 지역은 반드시 일정 수준 이상의 실업팀을 운영해야 한다는 조항이 있어야 합니다. 기업을 물고 오게 해요. 안그러면 토해내게 해야 합니다. 또한 일정 기간 이상의 경기가 경기장에서 열려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공짜 영화 상영관일 뿐이에요.
지역에서 이스포츠 대회를 개최할 때는 입찰 형식으로 대회를 개최하는 것을 자제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그런식으로는 지금까지 많이 했는데 안됩니다. 안해도 됩니다. 기업이 투자할 수 있도록 구조화해야 합니다. 예산은 후원사 유치를 돕는 것과 같이 간접적이 되어야 해요. 대신 기업이 리그 브랜드를 소유해야 합니다. 헤리티지를 이어가야해요. 우리도 EFG 같은 회사 한번 만들어 보자고요.
마지막으로 하기 실은 한마디를 하면 기사에 나와 있는 것처럼 공실 사례가 빈번하고, 대기업 스폰서십이 다른 스포츠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면 그게 우리의 현실입니다. 정말 이게 진실이라면 이런건 누구라도 그냥 받아들이셔야 하는 거에요. 외제차 탈 형편이 안되는데 부모에게 나 계속 외제차 타게끔 해달라고 말하면 안되죠. 다 형편대로 살아야죠. 우리나라는 우리나라에요. 사우디가 아니에요.
끝으로 토토에 관해서는 국장님이 (정말 죄송한데) 쓸대 없는 이야기를 하고 계세요. 필요가 있다 혹은 없다에 대해서 말을 하셔야지 협회에서 몇번을 요청했는가가 여기서 뭐가 중요한 이야기입니까? 또 체육쪽에서 소위 마인드 스포츠를 선호하지 않는다고 하시는데 이스포츠가 마인스 스포츠입니까? 이야기 하시는 거 보면 답답해 죽겠어요. 이렇게 시간이 지나도 아직도 사고가 그 수준밖에 안되다니..
국장님은 충분히 스스로는 나는 좋은 답변을 했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고 또 국장님 또래나 근처에 계시는 분들도 이 정도면 잘 이야기 하신거라 생각하실 수 있는데, 듣는 MZ세대 혹은 그 이하 알파 세대를 한번 생각해보세요. 그냥 내가 하는 말을 나 스스로 맞다 생각하니 어린 세대들은 각자 생각과 상관 없이 그냥 받아들려라 입니까? 소통의 수준이 왜 이렇게 떨어지세요. 그 높은 자리에 있으신데..
그러면서 “종목화·산업화와 관련돼서는 협회에서 답을 줘야 한다. 정부는 뒤에서 밀어주는 역할이다. 산업, 경제적 지원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만들어 달라는 건 아니라고 본다고 하셨는데, 전체적으로 틀린 말이 아니에요. 그런데 접근이 너무 일차원적이세요. 협회가 답을 안주면 그럼 이 세상에 답이 없는 겁니까? 말씀 하신 바와 같이 나라가 다 못만 들어요. 그러면 기업이 만들어야 하는 것이지요.
그럼 답이 뭔가요? 기업에 물으셔야죠!! 에효... 위험한 수준으로 쓴 제언들이니 그냥 놔두세요! 아무도 좋아요 누르지들 마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