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Spring, 최고 시청자 수 260만 명을 달성
(이미지 : 이스포츠 차트)
약 200만 명 수준의 해외 시청자 결승전 관람, 집계되지 않은 중국 시청자를 감안하면 그 수는 더욱 많을 것으로 추측
2024 LCK 스프링 시즌은 평균 35만 명의 시청자를 기록, 평균 21만 명의 시청자를 기록했던 2023 LCK 서머 시즌을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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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시청자 수 260만 명의 수준이라 함은 2016~18년 월드 챔피언십 정도입니다. 월챔은 이후에는 약 400만명으로 올라왔다가 지금은 650만명 정도로 집계하고 있습니다. 전부 이스포츠차트 기준이기에 대략 이렇게 생각해도 무방할 듯 해요. 리그에 참가하는 팀 수를 조금 늘리고 경기수도 약간 늘리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외국 선수도 적극적으로 영입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든다면 더 성장할 것 같아요.
희망 사항에 가깝지만 12개 팀 정도로 확장하고 프랜차이즈 구조는 유지하되 신규 참여 팀의 경우는 경쟁을 통해서 입성하는 것을 고려해보면 좋을 듯 해요. 현재 챌린저스의 운영은 프랜차이즈 팀 입장에서 큰 의미를 갖기 어려운 것 같아요. 하부 팀의 경우에는 1부 팀과 경쟁할 수 있는 인재가 들어오지 않습니다. 후원에 도움이 되지 않는데 운영비는 적지 않게 들고요. 재정 건전성을 위해 여는 것이지요.
저라면 해외 팀도 참여를 할 수 있도록 구조화 하는 것을 고민할 것 같아요. 오픈 슬롯이 있다면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어쩌면 별도로 중계권을 팔 수도 있을 듯 합니다. 글로벌 후원사 영입도 가능할 수 있고요. 따라서 전체적으로 리그 흥행에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에 프랜차이즈 팀도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는 않을 것 같아요. 이렇게 해도 유럽, 미국, 중국 등에 비해 지역 규모가 큰게 아니에요.
끝으로 홈스탠딩을 할 수 있어야 할 것 같아요. 해외 팀을 국내에 부르거나 또는 국내 팀들이 경기를 할당 받아 지역에 투자를 이끌어 내는 것을 장려할 수 있습니다. 목금토일 경기장을 1회 설치하고 홈팀이 어웨이(인기)팀들을 매일 불러서 경기 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이 인기 팀은 다른 팀들을 위해서 홈스탠딩에 자주 참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러나 수익은 나누기 때문에 불만은 없지 않을까 합니다.
또 인기 팀이 되기 위해서 더 노력할 것이고요. 반대로 인기 팀이 되려는 의지가 없다면 그 나름대로 시장에서 적절한 평가와 요청을 받을 것이고요. 추가로 고착화가 진행된지 좀 되었기 때문에 언더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언더독은 팬들에게만 즐거움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신규 투자자를 촉진시키는 역할도 합니다. 새로운 스폰서가 영입될 수 있지요. 저 개인의 생각이고요. 아무런 목적성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