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 스트라이크 팀 운영비 예측
티어1팀이 대회로 연간 약 백만 달러를 벌고 있음을 알 수 있지만 이는 지역 및 토너먼트 성공 여부에 따라 줄어들 수 있음, Riot Games의 스킨 공유는 파트너 팀 프로그램의 일부로 영구 파트너 팀 간에만 분할, Valve의 Open Circuit Majors로 인해 모든 조직은 Major 자격을 얻고 해당 지분을 받을 자격 확보
스티커 수입은 팀당 약 450만 달러(약 350만 파운드)에 달하지만 컨텐더, 챌린저, 레전드 등 속해 있는 캡슐에 따라 차등, 보통은 리그와 선수와만 배분, 팀은 지분을 선수에게 배분되는 금액을 공유 받으려는 시도 모색 중, Paris Major 스티커 머니만으로도 상위 조직이 상금 풀에서 1년 동안 벌어들인 것보다 더 많음
이스포츠의 겨울이라는 이야기들을 많이들 하는데 저는 그런 이야기는 사용하지 않고요. 물론 이 기사에서도 사용하고 있지요. 어떤 의미인지는 알겠지만 화자가 사용하는 의도가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그렇습니다. 이를 테면 '그래서 뭐 어떤 논리를 테이블에 올려 놓고 싶은거야?' 라는 물음이 있다면, 대체로 그냥 추우니까라는 식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저에게는 별로 그런 표현을 사용하는데에 매력을 주진 못하는 듯 해요.
이 글도 그 코드에서 크게 다르지는 않는데, 이스포츠 팀들의 수익이 악화된 이유를 투자를 못받아서라는 것으로 기본 깔고 갑니다. 그러면 돈을 누가 버냐라는 질문을 하고 돈은 리그와 선수가 번다고 확정합니다. 그러면 리그는 지금 손해가 나는가를 묻고 뜯어 낼게 없다는 것으로 결정이 난다면, 이제는 선수에게 내 놓으라 할 차례가 됩니다. 선수는 손해가 안나니까요. 어디서 돈을 버는지를 보니 스킨 스티커 수입이네요. 한마디로 더 달라는 거죠.
아마 선수들은 결국 내 놓을거 같아요. 선수가 이 싸움에서 이길 가능성은 거의 없죠. 그런데 가만히 듣고 보면 논리가 좀 이상해요. 그러면 처음부터 팀이 가져가던가 했어야 했죠. 이유는 있죠. 시장에 돈이 많을 때는 출혈 경쟁을 해야 했으니까요. 그런데 지금은 못하죠. 그런데 투자를 못받으면 팀이 못굴러가네요. 그런데 왜 이걸 선수가 책임지는 구조로 가야 되는지가 의문이에요. 그러면 여기서 이제 업계의 답이 나옵니다. "겨울이니까..."
그래서 그 말이 싫은거에요. 팀 밖에 이런 이야기 안해요. 더 정확히 말하면 팀은 직접적으로 잘 그런 이야기 안하죠. 팀의 입장을 대변하는 미디어가 이런 이야기를 하죠. 왜냐하면 서로들은 오래 보았고 좋은 사람들이라는 것을 잘 아니까요. 그러나 씁쓸한 것 아닙니까. 어쩌면 기존의 우리 업계 사람들이 용기가 없는 것일 수도 있어요. 물론 버티면 새날은 옵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미국을 (정확히는 연준을) 미워해도 언젠가 시간은 갑니다.
그냥 레이오프하면 되는 퍼블리셔보다 더 뭐든 해보겠다는 마음일 수도 있고, 처지가 그네들과는 완전하게 다른 부분도 100% 이해는 합니다, 그러나 혹시 어찌되었던 이 업계에 남게 되신다면 똑같은 것은 반복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거의 북미 팀을 향해서 하는 이야기이고요. 국내 팀은 해당이 막 그렇게 까지 안되는 것일 수도 있고 형편에 따라 약간 와닿을 수도 있긴 하겠네요. 다만 이런 건 저에게도 전혀 예외는 아니에요. 당연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