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월드컵 재단, e스포츠 단체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 시작
EWC 클럽 프로그램이라고 불리는 이 이니셔티브의 목표는 종합 e스포츠 팀의 지속 가능성을 촉진하여 팀을 성장시키고 새로운 로스터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것
마감일은 2월 15일, 전 세계 총 28개 e스포츠 팀 규모, 그 중 22개 팀은 직접 선정, 나머지 6개는 모집, 프로그램에 참여한 단체들이 매년 6자리 숫자의 배당금을 수령
하나 이상의 e스포츠 종목 팀을 구성할 수 있는 능력 보유, 재단은 인센티브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 제시 전, 이유는 요구 사항이 발표에서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발표되었고, 6자리 숫자의 배당금이라는 것이 재미있네요. 달러로 표기한 것 같은데 최소 10만 불이라면 수준은 약 1억 몇천만원 입니다. 이 기사를 공개하기 전과 공개 후에 알려진 e스포츠 월드컵에 확정된 종목을 알려드리면 모바일 레전드 뱅뱅, 스타크래프트2, 그리고 카운터 스트라이크2 입니다. 얼마전에 펍지 대회 스케쥴을 공개한 것을 보면 높은 확률로 포함될 듯 하네요.
1~2개 정도 더 공개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고요. 28개 팀은 좀 더 많이 할애 받을 수 있는 종목이 있긴 하겠습니다만 엄청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네요. 국내에서는 펍지만 입증 할 수 있지 않을까하고요. 지금부터 운영을 할거라고 하는 형태의 서술로는 사실상 힘들지 않을까 생각은 해봅니다. 남아 있는 스타2 팀이 있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e스포츠 월드컵은 게이머스8 때문에 이미 쓴 돈이 많기 때문에 이제와서 아껴 쓴다는 것은 무의미한 수준이고요. 더욱이 어떤 이야기를 하더라도 총수라고 할 수 있는 분이 자리에서 빠지거나 간접적으로만 의지를 표명한다거나 그런 경우가 없었기 때문에 기대해도 좋을 거 같기는 합니다. 삼성전자 대표님이 기업의 전략 말씀을 하는거랑 이재용 회장님이 삼성의 미래를 설명하는 차이 수준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