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존 월드시리즈 2023 글로벌 파이널 최고 시청자수 308,289명 ※ 2023년 9월 20일 UPDATE
(Image : Activision)
이번 대회가 첫 랜 이벤트, 역대 5번째 인기 대회, 방송 5시간 동안 평균 시청자 수 약 245,000명, 북미의 팀 비플이 우승하여 10만 달러(1억 3천만원)의 상금을 획득
150명의 플레이어가 솔로 매치 참가 최후의 1인이 된 스컬페이스 상금 10만 달러(1억 3천만원) 획득, CDL(콜오브듀티리그)의 직전 시즌 플레이오프 성적은 4.6% 낮은 294,178명
COMMENT
워존은 배틀로얄입니다. 그래서 필연적으로 펍지 네이션스 컵과 비교를 해야 할 듯 해요. 네이션스 컵의 최고 시청자수는 230,782명입니다. 7만 5천 명 이상 차이가 난다고 할 수 있고요. -25%에요. 이 부분 펍지에서는 진지하게 생각하셔야 할 것 같아요. 심지어 펍지에서 네이션스 컵은 성적이 좋은 거에요. 글로벌 시리즈는 더 아래에 있습니다. 반대로 워존은 고무적인거죠. 심지어 스핀오프 임에도 불구하고 원작의 리그를 이긴거이기도 하니까요.
워존의 이번 대회의 한가지 특징은 솔로 매치가 있었다는 점입니다. 배틀 로얄 장르가 솔로 매치에 대해 두려움이 있는 이유는 어뷰징 때문입니다.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여기는 듯 해요. 그런데 누군가들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충분히 도전해 볼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150명이 한번에 참가한다는 것은 진실로 놀라운 것입니다. 저는 이 글을 볼 때 마라톤이 떠올랐어요. 처음에는 많은 참가자를 보지만 나중에는 상위 그룹만 봅니다.
배틀로얄 장르는 마치 계속 신작이 나올 것만 같았었는데 어느 순간이 되니까 안나오네요. 사실 최근 신작 게임(특히 대작 중심으로)들은 이스포츠와 거리가 있는 장르들인 것 같아요. 물론 모든 게임들은 이스포츠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이스포츠 업계가 신선한 도전으로 새로운 분위기를 맞이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고요. 혹은 흐름이라는 것은 또 돌아옵니다. 그때까지는 지금과 같은 모습이 꽤 오래 유지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같이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