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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게임산업협회, 독일을 최고의 e스포츠 장소로 만드는 것이 목표 ※ 2023년 8월 17일 UP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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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hew Koo
2024.09.22 추천 0 조회수 136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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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 Gerd-harder, Shutterstock)

최근 보고서에서, 이스포츠 클럽이 세금 코드에서 비영리 단체로 인정 필요, 이러한 변화의 필요성은 이스포츠의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 관련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라 설명

이스포츠가 스포츠인지 아닌지는 핵심이 아님, 독일이 세계적 수준에서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주와 지역 사회가 젊은 인재와 행사에 대한 더 많은 지원의 필요성 강조

그외 이스포츠 선수 재단 강조, 또한 보고서는 독일의 모든 비디오 게임 플레이어 중 48%가 여성, 일 게임 시장 매출은 9년보다 87% 증가한 1억 2021천만 유로를 창출 언급

 

COMMENT

독일게임산업협회는 이스포츠가 스포츠인가 아닌가는 이스포츠의 가치를 판단하는데 결정적인(not decisive) 기준이 아니라고 언급합니다. 이유는 이스포츠의 가치는 이스포츠가 끼치는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 영향력에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지요. 스포츠와 부합하는 면이 있다면 스포츠와 결을 같이하는 것이지 스포츠로 봐야 하기 때문에 위와 같은 가치를 지니는 것이 아니라는 설명이기도 합니다. 어떠신가요! 일리가 있는 설명인가요?

 

보고서에서는 이스포츠 클럽(*즉 팀이죠)이 비영리 단체(non-profit organisations in the tax code)여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논리가 타당하고 요청이 있다면 반영을 할 수 있는 구조이기에 그렇죠. 국내에서도 스포츠 조직에 한해서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결을 같이 하는 보조적 장치가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는 가만히 두면 보통 담론이 스포츠인지 아닌지를 검증하는 방향으로 가게 된다는 점입니다.

 

스포츠라는 기준이 없다면 이스포츠라는 기준을 만들면 되지만 스포츠라는 기준이 있으면 스포츠에 부합하는 지를 따지게 됩니다. 이유는 권위자가 (스스로 이해할 수 있는 배경과 상황내에서 벗어나기가 어렵기에) 그런 방식으로 일을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당장 이스포츠를 보아도 문체부 관리하에 있지요. 따라서 위 이슈와 관련해서 국가(권위자)는 이것을 문체부에 확인할 수 밖에 없죠. 그러면 문체부의 '체'는 이를 자연히 스포츠에 속하여 이해를 하게 되어요.

 

이때는 독일게임산업협회와 같은 전문 단체가 지식을 바탕으로 목소리를 내어야 합니다. 담론을 바꿔야 해요. 정확히 말하면 담론의 초점을 바꿔야 합니다. 그리고 그 내용을 사회에 공개해야 해요. 그러면 바뀝니다. 우리는 바뀌지 않는 곳에 사는 것이 아니에요. 저는 이 세상을 사는 많은 사람들이 정직하다고 생각해요. 정직한 사람들이 많이 보이지 않고 부도적한 사람들이 많이 보일 뿐이라고 믿습니다. 그래서 나라의 발전을 위해서 헌신하는 사람들이 곳곳에 있어요.

 

그래서 자신감을 가지고 생각을 펼치시면 됩니다. 저는 독일게임산업협회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매우 지지하고요! 우리도 결을 같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는 권위와 마찰을 갖자는 뜻이 아닙니다. 도전을 하자는 것도 아니고요. 권위에 우리가 이해하고 있는 본질을 전달함으로서 결과적으로 사회의 발전을 위한 결정을 하는 것을 돕게 하자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 땅에는 우리와 권위자님들과 같이 삽니다. 오히려 우리의 경쟁자는 다른 나라입니다. 오늘은 독일이 되겠지요. 트렌드 리더가 다시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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