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E스포츠 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는 애틀랜타
(Image : Esports Summit)
DreamHack 2022 Atlanta, 11월 18일~20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World Congress Center에서 개최, 프로 E스포츠+대학+아마추어가 참여 E스포츠 대회와 자신의 컴퓨터를 직접 가져와 게임에 참여하는 BYOC
해설자 루트비히(Ludwig), DreamHack 전시장 한가운데 유리로된 방을 만들어 50시간 동안 실제 생활, DreamHack 전시회에 앞서 11월 17일~18일에 Esports Summit 연례 회의가 SkillShot Media Esports 캠퍼스 개최
조지아 E스포츠 산업의 특징은 산업과 교육의 밀접한 연계, 2~4년제, 여자 및 흑인 대학 등, E스포츠 학위를 제공하는 첫 번째 주, 주 내 20개 이상의 대학에서 게임 관련 학위 제공, 5000명 이상의 졸업생 배출
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애틀랜타에 있는 Skillshot Media, Hi-Rez Studios, Ubisoft, Tripwire를 비롯해 조지아 전역에 150개 이상의 게임 개발 스튜디오가 소재하고 있으며, 1만 2000개 이상의 관련 일자리가 창출
E스포츠 관련해 한국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는 분야는 다양, 모바일 플랫폼 뿐만 아니라 콘솔 및 하드웨어 제품, 광고시장으로서의 활용이나 E스포츠 시청률을 조사하고 분석하는 데이터 분야 등 다각화된 시장 진출의 모색이 필요
COMMENT
코트라는 가끔 이런 놀라운 글을 올리는데요. 전체적으로 보면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내는 자료에 비해 나쁜 편은 아닙니다. 국내 이스포츠 산업의 성장을 위한 주요한 한 꼭지로 글로벌 진출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현재 상황을 비춰본다면 주무부서로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계속 지금과 같은 역할을 하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코트라가 이 한 특정 부분(글로벌 진출)에 기업 지원 역할을 담당한다면 이상적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는 우리나라 기업(*특별히 팀과 플랫폼)이 유니콘이 되는 방법은 수출밖에 없다고 판단합니다. 따라서 이 땅을 벗어나 어디든 나가야 하고 나가서 사람을 만나야 해요. 그런데 어디에 누가 있는지 어찌 알고 나가겠습니까? 따라서 제가 기대하는 것은 다리의 역할입니다. 그것을 할 수 있어요. 어떤 행사가 있다고 말하고, 그 행사 안에 자리를 마련하고, 연줄이 있다면 사람을 초대하고, 설명을 하고, 비즈니스 가능성을 모색해 보는 것이지요. 타 산업들 많이들 이렇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확인할 것은 이 지역 이스포츠 산업의 특징은 ① 주정부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을 지원한다는 것, ② 산업과 교육과 밀접한 연계를 통해서 전문 인력을 양성해 배출한다는 것 입니다. 그냥 이거에요. 누차 말씀 드리지만 다른 특별한 게 없어요. 우리는 산업지원센터 지정과 전문인력양성기관 지정 등과 같이 법제도가 잘되어 있어서 그냥 실현만 하면 됩니다. 이 이야기를 해야 해요. 여러분의 도시에 사는 미래에게 시와 학교와 기업이 직접 능력(교육)과 일자리를 주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