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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이즈게임 칼럼] 테라 스포츠 이벤트, 그리고 롤 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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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hew Koo
2024.09.22 추천 0 조회수 154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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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원문 링크)

(Image : ESL)

테라 스포츠 이벤트(Tera sports events)는 기존 스포츠 이벤트 경계를 무너뜨리며 새롭게 등장한 스포츠 이벤트를 의미하며, 두 가지 중의적 의미를 지님

2022년 e스포츠 관객은 6억 4,000만 명, 자본 비중이 과거 광고와 티켓, 스폰서쉽 중심에서 미디어 중계권과 스폰서쉽으로 재편, 중계권 규모 성장

NFL 1983년 연간 5000만 달러 중계권 계약 연간 2억 달러 이상에 도달 15년, 북미의 LCS는 중계권료 총액이 5배로 폭증하고(3억→15억 달러), 연 평균 2억 달러

또 다른 게임이 등장해 독야청청에 가까운 질주에 제약이 생겼을 때, 과연 그들을 포용하고 지지해줄 세력은?, 그들의 롤모델로서 더 큰 변화를 단행할 적기

 

COMMENT

더 많은 칼럼이 올라와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디스이즈 게임이 오늘 그 역할을 분명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칼럼이 국내에서 잘 올라오지 않는 이유는 칼럼에는 개인의 생각이 담기기 때문입니다. 세상에는 논란의 여지가 없는 생각이란 거의 없습니다. 논란의 여지가 적을 수는 있어도요. 따라서 칼럼은 리스크가 있는 활동입니다. 생각은 감추는 것이 보통 안전합니다.

 

사람의 생각은 그 사람에 대한 인상을 남깁니다. 이런 인상은 보통 그 사람에 대한 판단을 하게 만들지요. 결국 보통 생각이 드러나는 글에 대부분의 사람들의 반응은 '나와 안 맞을 가능성, 다루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가 됩니다. 거친 표현이 담긴 글이라면 현상은 가속화되죠. 모든 조직이 순종적이거나 무난한 사람을 좋아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인상이란 언제나 큰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생각을 나눌 환경을 조성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생각을 공유하는 것을 장려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유는 그렇지 않으면 집단이 지성을 갖출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집단 지성이 없는 곳에는 경쟁력이 없습니다. 경험이 없이 산업에 진입한 친구들은 (집단 지성이 있다면) 굳이 겪지 않아도 될 것을 매번 겪으면서 시간을 소비해야 합니다. 낭비죠.

 

글과 표현에 대해서 만큼은 우리의 사고를 전환하면 좋습니다. 그 글에서 담긴 생각과 가치 추구는 그저 그 글에만 그대로 남겨두는 방식인 것이지요. 반면에 사람을 대할 때는 글에서 주는 인상으로 바탕으로 하는 편견에서 해방되어 마치 처음 이 사람을 알아가려 하는 것처럼 대하는 자세가 있으면 좋습니다. 그러면 더 많은 생각들이 우리 집단을 위해서 더 많이 나올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저 또한 그래요. 다분 스포츠적 해석이 많이 담긴 이 글을 보면서 많이 이해를 하려고 노력도 하고 또 배우기도 하고 또 공감을 못하는 부분도 있고 그러합니다. 글을 읽고 페이스북 친구하고 싶어서 장태영님을 검색을 했는데, 페북 사람 검색에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는 어떤 분이신지를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오피지지에 계신 분이실까요?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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