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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SA e스포츠 주 챔피언십, 바토 카운티에 e스포츠 경기장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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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4.11.08 추천 0 조회수 43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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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바스톤스쿨)

 

  • 바토우 카운티는 경기장 좌석과 경기장 전체에 최첨단 전자 장치를 설치하는 등 투자, 그 중심에는 7,000평방피트 규모의 e스포츠 아레나가 설치, 11월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예정된 플레이오프 경기를 마무리하는 12월 14일에 GHSA e스포츠 주 챔피언십이 개최될 예정
  • STEM 및 영재 프로그램 디렉터인 폴라 캠프는 9월에 알리샤 에반스에게 2년간의 계획과 파워업에듀와의 협력 끝에 비전이 현실화 되었다 소감, 혁신적인 공간은 모든 학년의 학생들이 전국의 또래 친구들과 차별화되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갖추도록 도울 것
  • STEM 직업에 대한 조기 노출은 타의 추종을 불허, 학생들은 21세기 기술력에서 분명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 우리 학생들은 진화하는 기술 환경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

 

COMMENT

아침에 여유를 가지고 전체적인 이스포츠 동향을 살펴본 경험이 언제였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창업은 직장 생활과는 많이 다른 듯 해요. 그런 차원에서 이 시점에 우리 빅픽처의 송대표님이 생각이 납니다. 잘 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감사한 시절이었습니다. 그때, 다소 간에 여유가 있었을 때, ERDC에 방향성도 잡았던 것 같아요. 물론 회사를 위해서 했던 일들도 많이 남아 있지요. 좋은 기업이기 때문에 잘해 내고 계시리라 믿고 늘 응원 드리고 또 때때로 기도도 하고 그렇습니다. 내년인가요? 상장을 목표로 한다는 기사를 보았는데 잘 되시기를 바래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면 저는 이 기사를 보면서 대학, 또는 (가능하다면) 고등학교에 이스포츠 경기장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붐이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최근에는 건물을 리모델링 하는 수준의 경우에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을 해요. 비용적인 부분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최소화라는 단어에 느낌은 각자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어떤 관점에서 이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 지를 설명을 드리려고 하는데요. 시작은 저는 경기장이라는 말 자체를 사용하는 것에 크게 연연하지는 않는다 입니다. 이유는 전용이라는 말 자체가 의미를 잃어가는 시대라고 믿기 때문이지요. 

 

이 부분을 길게 설명하는 것보다 어떤 단어를 사용하는 것을 즐겨하는 지를 보여드리면 이해가 훨씬 빠를 것 같아요. 이를 테면 ‘멀티플렉스’ 복합 공연장이지이요. 혹은 ‘첨단' 이라는 단어를 좀 적극적으로 활용한 표현들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가집니다. 활용도가 무궁무진하기 때문이지요. 학교도 PR 시대라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아직은 가만히 있어도 학생수를 채우는 것에 큰 위기감을 느끼지 못하는 학교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그렇지 않은 학교도 많지요. 저는 이것을 위기라고 보면 위기인데 기회라고 보면 기회로도 생각을 합니다. 여하튼 그들을 멈춰있으니까요. 

 

미래는 (기사의 내용과 일치하게) 미디어에 혹은 소프트웨어에 관한 인재들이 분명 많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런데 즉시 전력감이 나오기 위해서는 한계가 분명합니다. 이유는 심플하다고 생각해요. 그 기술을 알려줄 교수진이 학교에 없기 때문이지요. 학교에 없으니 학교가 알 수 없고 학교가 알 수 없으니 학교가 추진할 수 없지요. 그래서 시대 변혁적 사고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현 교수님들이 미래 교수진을 양성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뜻이지요. 나를 보면 해야 할 이유가 없어도 미래 이 나라는 보면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것이 곧 경쟁력입니다. 

 

그 다음은 이스포츠라는 것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서 전환이 필요해요. 이스포츠는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닙니다. 도구일 뿐이에요. 무엇을 위한 도구인가요. 우리가 기술을 익히기 위한 도구입니다. 따라서 이스포츠 대회를 학교 내에서 개최하는 것은 즉각적 이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목적을 띄면 안됩니다. 미래 이스포츠 인력 양성을 통해 중장기적 이스포츠 산업 발전에 기여를 한다는 의식을 지녀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런 차원에서 대승적 투자가 필요합니다. 우리 사학이 참 쉽지 않아요. 그것은 권위주의나 그런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힘’이 많이 없다! 이런 뜻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STEM에 대해서 간단하게 언급하면 기존의 권위에 기대는 접근은 나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연구를 병행해야 하는 것이지요. 다소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것이 있다면 연구가 기반이 되지 않거나 그 연구의 기반이 너무 얇은 종류의 발표들이 많은 세미나만 늘어나는 것 같아요. 여기에 한마디를 더 하면 큰 방향성이 없는 컨퍼런스나 포럼들이 대부분이에요. 혹은 방향성은 명확하나 그 내용은 정작 방향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으로 채워져 있거나 하는 것들이지요. 먼저는 어떤 이론(연구)을 배경으로 하는지 그것부터 올리시면 어떨까 조심스럽게 제언드립니다.   

 

결론을 내리면 이스포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서 우리가 향후에 개척해야 하는 방향은 시설을 만드는 것이 먼저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굳이 이스포츠를 도구로 활용한다는 개념이지 이스포츠가 어떤 목적을 띄어서는 안된다는 설명을 드렸습니다. 또한 여기서 나오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논리를 만들어 이어가셔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맴돌게 됩니다. ‘어떤 규모의 산업을 위해서 우리가 이 투자를 해야 하는가!’에 꽉 매여 있게 된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멀티플렉스의 경험을 가진 인재는 거의 무조건 적으로 필요합니다. 소프트웨어도 마찬가지이지요. 진일보 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글 : 구마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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