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Hack, Sony Music Entertainment와 파트너십 체결로 일본 E스포츠 대회 개최
(Image : Dreamhack)
이 이벤트는 음악 콘서트 및 코스프레 대회와 함께 다양한 e스포츠 토너먼트를 선보일 계획
Sony는 또한 애니메이션, 앱, 음악, e스포츠, VTubers 및 디지털 기술과 같은 여러 IP를 이벤트에 통합할 예정
최근 Sony는 토너먼트 플랫폼 Repeat.gg를 인수하고 e스포츠 업계에서 입지를 확대 중
COMMENT
드림핵 소식이 연달아 3개가 있어서 오늘은 그것만을 집중해 소개하는 것으로 잠정적으로 정했습니다. 한 포스트에 다 적지 않고 나눠서 올리는 이유는 아카이빙을 위함이고요. 연달아 3편이기에 후반부 기사에는 별도로 더할 코멘트가 없다면 간단한 기사 내용만 공유할 생각입니다.
소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서 진출하게 되었는데 사실 이건 좀 많이 부럽습니다. 제가 평소에 좀 부럽다는 해도 많이 부럽다고 말하는 것이 정말 많지 않습니다. 파트너십을 통한 진출은 크게 두 가지 이점을 지니는데 하나는 원래 할 수 없었던 것을 할 수 있게 된다는 점이고 나머지는 그 할 수 없었던 것이 이제는 이력이 되어 이후 다른 곳에서도 할 수 있는 것으로 비춰진다는 것이지요.
그런 측면에서 이미 Repeat.gg건도 국내 기업이 인수 대상이 아니었던 것도 아쉬움입니다. 그런데 이번 파트너십 건도 드림핵이 아니라 국내 기업이었으면 했었습니다. 물론 드림핵인 이유에는 사우디의 영향도 있긴 있었겠지만요. 많은 분들이 상상하시는 바와 같이 토너먼트 플랫폼과 이벤트 회사는 서로 사업이 맞닿아 있어요. 온라인이 오프라인으로 확장되는 개념입니다.
제가 가장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는 우리는 스마일 게이트나 펍지가 해외에서 대회를 주주장창 여는 대도 정말 국내 기업 중에 해외에서 이벤트 개최 이력을 포트폴리오로 엄청 짱짱하게 가져가는 회사가 없는 것 같아요. 저는 이 이유가 (우리끼리) 교류가 너무 없어서 그렇다고 생각해요. 전략적으로 키울 수 있는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목그러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뜻입니다.
정말 우리분들 다 모아 두고 한 이야기 하고 싶은데, 아니 식사라도 한끼 대접해 드리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