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e스포츠 CEO 루신드라 신하, 한국 부트캠프 비용 공개
(Image : Rushindra Sinha Instagram)
편의 시설을 포함하여 조직이 한국에 부트캠프를 설치하는 데 약 50만 달러(7억 원)가 소요될 것
팀을 편안하게 만들고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비용을 절감할 수 없다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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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국내에 캠프를 차리는데 필요한 예산이 약 7억 정도라고 밝혔다는 점은 우리도 알아둘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이 팀은 발로란트 인터네셔널 리그를 위해서 한국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고 내년 초에 진행 될 것을 미리 준비하는 차원이지요. 참고로 발로란트는 전 세계를 3개로 나누는데 LA는 미주대륙 전체, BERLIN은 러시아에서 아프리카, 중동까지, 그리고 호주와 인도까지가 SEOUL이에요.
"부트캠프 설치 비용에는 식비, 숙박비, 인터넷, 공과금, 전기, PC, 월세, 보증금, 기타 물품 등이 들어간다. 또 스태프가 필요한데 스트리밍, 스크림, 수면 및 체류가 필요하기 때문에 그들은 전체 장소 또는 여러 장소를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것을 보면서 느낀 점은, 저는 국내에서 어떤 팀이 숙소와 연습실을 갖추어 운영이 되려면 저는 적어도 1년 2억은 있어야 한다고 말씀을 드려왔는데 루신드라는 지금 7억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글에서 보면 여기에는 선수들에게 지급되는 연봉 등은 포함되지 않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저는 큰 재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스포츠 팀은 운영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질문을 남기지요. 자본이 없는 팀이 시장에 출현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많은 아마추어들이 자신처럼 게임을 좋아하는 친구들을 모아 숙소와 먹을 것을 해결 받으면서 선수의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기회를 얻고자 합니다. 단순하게 보면 혜택을 받고 싶어하는 선수들이 1년동안 사용할 그 돈 2억을 누군가가 내거나 혹은 그것을 하고 싶어하는 자기(선수)들이 내야 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시장도 내지 않고 자기들도 내지 않죠. 그런데 하고는 싶고요. 그래서 체계적으로 도와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저는 시장이 그러함을 필요로 한다고 생각합니다. 민주 사회란 우리가 원하는 것을 우리가 정할 그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이니까요. 그래서 제도를 만들고 나라 돈을 받아 기관이나 학교가 그 일을 담당해 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돈을 벌지 않아도 되고 돈을 쓰기만 해도 되는 곳만 그런 결정이 가능하니까요. 추가로 해외 팀의 국내 체류로 국내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가 만들어 질 수도 있을 듯 해요.
그래서 정말 이 'SEOUL' 이라는 것이 진짜 다행인 것 중 하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