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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 대규모 이스포츠 및 복합 시설 곧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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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hew Koo
2024.09.22 추천 0 조회수 163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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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 Pixoul Gaming)

공간의 총책임자인 Paul Hamilton은 2022년 4분기 전에 게이머를 환영할 준비가 되어 있을 것

가상 현실 게임을 제공할 것, 중동 최초의 Esports Academy, 레트로 게임 전용 구역, 스트리밍을 보다 쉽게 ​​하기 위한 고사양 장비 시설, 78제곱미터의 LED 스크린과 800석 규모의 공간

 

COMMENT

중동의 이스포츠 소식을 전할 때는 주로 UAE와 사우디인 것 같아요. 최근에는 게이머스8 행사 때문에 사우디 소식을 주로 전했고, 이후에 피드백이 어떻게 나왔는지 잘 모르겠네요. ESL과 FACEIT을 인수했기 때문에 분명히 게이머스8로 인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프로젝트가 발표가 될 것으로 예상은 되고요. 내용 자체는 뭐가 될지 궁금하긴 합니다. 예상으로는 궁극적으로는 NEOM CITY 프로젝트와 연계가 될 것이라고 상상하는 것은 너무 당연하겠지요.

 

좀 더 먼저 활동을 할 것 같았던 곳은 UAE였는데 최근에는 큰 소식이 없다가 오늘 경기장 준공이 거의 다 되었다는 내용의 기사가 풀렸습니다. UAE를 떠올릴 때는 많은 분들이 두바이를 기억하실텐데 늘 듣는 이야기시겠지만 수도가 아부다비입니다. 저는 중동은 아무 곳도 가본적이 없어서 잘모르겠습니다만 이렇게만 볼 때는 지역 중심에 오랜만에 의미가 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게이머스8을 의식한 행동이라고도 할 수도 있겠지요.

 

우리가 이스포츠에 주목하는 이유는 이스포츠가 기본적으로 콘텐츠이기 때문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콘텐츠 비즈니스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콘텐츠 비스니스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보통 이스포츠를 소비한다는 의미는 대회에 참여한다는 뜻으로도 해석이 가능하니까요. 다만 아직은 콘텐츠가 비즈니스적으로 직관적이고 Massive 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주력해서 보는 것입니다.

 

그런데 콘텐츠이면서, 보다 정확하게는 디지털 콘텐츠이면서 기술 지향적이라는 점이 매력인 것입니다. 이는 게임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SAVVY(사우디 국부펀드)는 제가 이스포츠 회사에 대한 투자만 주로 언급을 드렸습니다만 게임회사에 대한 투자가 선행되었었습니다. 국내에도 여러 큰 회사에 자본이 많이 들어왔어요. 그런데 게임보다 이스포츠가 더 매력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이유가 있다면 그것은 더 커뮤니티 지향적이라는 점입니다.

 

게임의 세계에서 소통이 이뤄지지 않는 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매우 활발한 소통이 이뤄지죠. 그런데 이스포츠는 보다 더 커뮤니티 지향적입니다. 이유는 소비 대상이 (게임보다) 더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해석이 가능해집니다. 게임은 게임 플레이 전반이 소통의 소재라면, 이스포츠는 게임을 더 잘하는 사람들의 경기가 됩니다. 더 좁혀지기 때문에 더 집중된 공감대가 형성이 되죠. 더 집중된 공감대는 (커뮤니티 멤버들로 부터) 더 폭발적인 열광을 끌어 냅니다.

 

이번 달인가 다음 달에 새로운 세대 VR 장비를 메타(페이스북)에서 발표한다고 합니다. 분명 연계 점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지요. 새로운 장비는 경험을 끌어 올리고 장비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경쟁에 적합할 것입니다. 이는 절대로 틀릴 수가 없어요. 왜냐하면 우리가 인간인 이상 당연히 그런 것이니까요. 기술은 발전해도 인간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인간의 욕망은 모든 세대에 동일합니다.

 

중동에서 찾으려고 하는 답이 보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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