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e스포츠 위한 음료 `온더게임` 출시
전해질 보충용 '스포츠 음료'와 카페인 섭취 '에너지드링크'의 장점을 모두 담은 음료로 시장에 신선한 선택지를 제공
특별한 e스포츠 문화인 PC방에 제품을 유통함으로써 우수한 제품력으로 게이머들의 선택을 받겠다는 취지
광동 프릭스 선수들은 제품 콘셉트 심사와 시제품 선호도 조사,블라인드 테스트, 풍미 평가 등의 기획 및 개발 과정에 참여
COMMENT
개인적으로 광동제약은 이스포츠 참여에 있어 가장 바람직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광동제약이 제품을 먼저 출시하고 아프리카 프릭스와 파트너십을 맺었다면 지금과 같은 그림은 나오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을 해요. 많은 사람들이 제품 홍보를 위해서 아프리카 프릭스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생각할겁니다.
굳이 진정성이 떨어지는 모습으로 비춰질 이유가 없는 의미지요. 어차피 안 할 것이 아니니까요.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은 의식의 흐름대로 갑니다. 제조사 입장으로, 게이머 음료를 만들어 팔면 팔리겠다고 생각을 하고 그래서 게이머 음료를 만들고, 어느 날 시장에 출시를 했더니 특별한 마케팅이 필요하고 그러니 팀에 연락을 하는 흐름으로 가면 재미가 없습니다.
무엇을 먼저하고 무엇을 나중에 하는 가가 중요합니다. 이런 아주 당연한 것들이 우리가 흔히 말하는 그 전략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 전략을 짜줘야 합니다. 파트너사들에게 우리가 짜줘야해요. 그러면 일을 잘하는 곳으로 소문이 나겠지요. 저는 마지막 문장이 제일 좋았습니다. '광동프릭스 선수들이 개발 과정에 참여' 이 아이디어가 누구로부터 나왔을까요? 충분히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것을 우리는 이제 처음 본 것이지요.
어떤 상황이 닥쳤을 때 내가 무엇을 가지고 있는 지를 잘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는 이제 한계가 도달했을 거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어요. 이제는 처음 보는 아이디어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그 아이디어는 선배라고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고 후배라고 없어야 되는 것이 아니에요. 자, 모여서 이야기를 하는 시간이 필요해요. 신선한 것이 있다면 도전을 해야 하는 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