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 San Diego, 이스포츠 센터 개관
(Image : abc 10)
최첨단 장비를 갖춘 26개의 좌석을 가진 이스포츠 전용 시설
이스포츠를 직업으로 접근, 파트너사를 구함, 소속 학생들은 각 500 달러 장학금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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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영어를 진짜 잘하는 것은 아니기에 저보다 잘하시는 분들은 (링크)를 드리니 여기 가서 abc 뉴스를 직접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제일 인상적인 것은 앵커님이 이 시설을 소개할 때 ‘Sports Center for Video Game’이라고 말하세요. 뉴스의 이해는 이스포츠를 위한 공간이 아니라, 비디오 게임을 위한 스포츠 센터인 것이지요. 요즘 상황에서는 결코 틀린 말이라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영상에서 설명을 들어보면 원래는 여기가 커피샾이었는데 밖을 내다 보면 소프트볼 필드가 보인다고 말하고 있어요. 매우 우리스러운 장소에서 우리 시설이 들어선 것입니다. 이처럼 전통적인 것과 프레임이 매우 일치하면서도 또한 무척이나 낯선 형태인 것이 이 이스포츠에요. 그래서 이 해석 자체가 참 놀랍습니다. 이렇게 표현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어떤 면에서는 미국은 정말 상상 이상으로 놀라운 나라에요.
아시는 바와 같이 UC ← University of California 는 주립이라는 뜻이지요. 우리로 따지면 공립이라고 말해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뭐, 아닐 수도 있고요. 저는 잘 모릅니다. 다만 제가 이 이야기를 하는 목적은 하나입니다. 이스포츠 시설을 여러분들의 대학에서 만드는 것을 주저하지 마세요. UC 샌디에고 정도는 우리 학교와 급이 안맞는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까요? 제가 모르긴 몰라도 그렇지는 않겠지요. 진심으로 국내에 그럴만한 학교가 많지 않을 것 같아요.
또 추가로 한 가지를 더 언급하면 이 글을 보실 만한 대학 관계자분들은 abc 뉴스를 모르실 가능성은 없으실 것 같아요. 추가로 이 뉴스가 걸린 야후를 모르시지도 않겠지요. 무슨 말씀을 드리는 것인가 하면 제가 아무 곳에 있는 것을 가져온 것이 아니에요. 그리고 이들은 왜 이것을 뉴스로 다룰까요? 우리는 이런 것에 대한 생각을 해야 해요. 늘 설명드리지만 멈춰져 있는 것은 뒤로 가는 것과 같아요. 물론 떠 밀려서 앞으로 가는 것이 싫으실 수도 있어요. 불안할 수도 있고,
그래도, 보고 아셨으면 좋겠네요.